
삼성전자 가 인공지능(AI) 가전의 사용자 경험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대규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2023년 이후 출시된 AI 가전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원(One) UI’를 통해 모바일과 TV에서 경험하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가전에도 동일하게 지원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고객들은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제품에서 일관된 사용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맞춤 추천 기능과 음성인식 기능이 크게 강화된다.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AI 홈 터치스크린 냉장고에는 사용자의 위치·시간·사용 습관을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자동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 기능이 탑재된다.
빅스비 호출 방식도 기존 음성 명령 외에 스크린을 두 번 두드리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실행이 가능해졌다.
또한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해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이스 ID’, 신선식품 37종을 자동 인식하는 ‘AI 비전 인사이드 2.0’ 기능도 확대 적용된다.
이 기능들은 작년 이후 출시된 스크린 탑재 냉장고에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보안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녹스 매트릭스’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 간 위협 탐지와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2024년형 와이파이 탑재 냉장고·세탁기 등으로 확대된다.
또한 스크린이 있는 가전제품에서는 연결된 모바일, TV, 가전 기기의 보안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녹스 대시보드’ 기능도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된 AI 가전에 대해 최대 7년간 무상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장기간 안정적이고 최신 기능을 누릴 수 있으며, AI 가전의 편의성과 보안성까지 강화된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동현([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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