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금천구가 13일 현대아울렛 가산점에서 ‘2025 금천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청이 주최하고 우리은행과 현대아울렛이 후원하며, e스포츠를 생활체육의 한 축으로 확장해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목표로 기획됐다.
‘플레이 하는 순간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게임 대회를 넘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청소년부터 직장인, 지역 주민까지 참여할 수 있어 세대를 초월한 교류가 가능하다.
대회는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청소년부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5대5 슈팅 게임 ‘발로란트(Valorant)’를, 일반부는 한국 e스포츠의 상징과도 같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StarCraft)’를 종목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친숙한 게임을 통해 경쟁하고 화합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3일 마감됐으며, 6일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오를 참가자들이 선발됐다.
본선은 13일 열리며, 현장은 e스포츠 전문 캐스터 전용준이 진행을 맡아 몰입감 넘치는 중계와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용준 캐스터의 특유의 열정적인 해설은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박진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결선 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특히 전 프로게이머 이제동과 송병구가 참여하는 이벤트 매치가 마련돼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두 레전드 선수는 팬 사인회에도 참여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격투 게임 ‘철권8’을 활용한 이벤트 매치와 체험형 포토존도 준비됐다.
철권8의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여기에 총 300만 원 상당의 경품 추첨 행사까지 더해져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이번 페스티벌 개최를 시작으로 생활체육으로서 e스포츠의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할 수 있길 바란다”며, “현대적 생활체육으로서 e스포츠 저변을 확대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2025 금천 e스포츠 페스티벌’은 금천구가 e스포츠를 새로운 생활체육으로 도입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와 화합을 중심에 둔 첫 행사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발로란트 대회와, 성인 세대에 익숙한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함께 구성함으로써 세대 간 간극을 좁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렛이라는 생활 공간에서 열리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e스포츠가 단순히 전문 경기장에서만 열리는 것이 아니라, 일상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생활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금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여가 활동을 다양화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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