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31일 월요일

검색

Home 스포츠 국내 스포츠 LG 트윈스,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 확정 한국시리즈 직행

LG 트윈스,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 확정 한국시리즈 직행

LG 트윈스 우승
LG 트윈스가 2025시즌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극적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사진 출처 - LG 트윈스 공식 SNS 캡처)

LG 트윈스가 극적으로 2025 KBO리그 정규시즌 정상에 올랐다.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하지는 못했지만, 라이벌 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전에서 9회말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면서 LG는 2년 만에 정규시즌 왕좌를 탈환했다.

이로써 LG는 2023년 통합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3-7로 패했다.

이로써 시즌 성적은 85승 3무 56패. 시즌 막판 3연패에 빠지며 매직넘버 1을 줄이지 못한 채 최종전을 마쳤다.

하지만 인천에서 열린 한화-SSG 경기에서 SSG가 9회말 투런포 두 방으로 6-5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LG가 순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지켰다.

한화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LG를 따라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됨에 따라 LG는 통산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LG는 시즌 초반부터 선두권을 굳건히 지켰다. 개막과 동시에 7연승을 달리며 구단 개막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웠고, 초반 12경기에서 11승을 쓸어 담았다.

선발진과 타선이 조화를 이루며 초반부터 강력한 페이스를 보여줬다.

그러나 6월 들어 에르난데스의 부상 이탈과 불펜진 난조로 9승 1무 12패라는 부진을 겪으며 선두 자리를 한화에 내주기도 했다.

위기의 순간에도 LG는 반등의 힘을 보여줬다. 후반기 들어 외국인 투수를 톨허스트로 교체하는 승부수를 던지며 마운드를 안정시켰다.

톨허스트는 합류 후 6승을 거두며 선발진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요니 치리노스(13승), 임찬규, 손주영, 송승기(각 11승)가 나란히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두며 1994년 이후 31년 만에 선발 10승 투수 4명을 배출했다.

타선도 힘을 보탰다. LG의 팀 타율은 0.278로 리그 1위를 기록했으며, 장단점이 분명했던 불펜도 시즌 막판 불안 요소를 드러냈지만 큰 흐름을 뒤흔들진 못했다.

8월 이후 LG는 한화를 잠실 3연전에서 제압하며 선두 자리를 되찾았고, 이후 한 번도 내려오지 않으며 정규시즌 1위를 지켰다.

다만 시즌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은 숨 막혔다. LG가 막판 3연패를 당하면서 한화가 전력으로 추격해 1위 결정전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하지만 극적으로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LG가 우승 확정을 짓는 드라마틱한 결말이 나왔다.

염경엽 감독은 2022년 현장 복귀 후 3년간 두 번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올해도 위기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선수단을 하나로 모으며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LG는 이제 한국시리즈 무대를 향해 담금질에 들어가며, 2023년 이후 또 한 번의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email protected])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위조지폐 9188장 제작한 일당, 암호화폐 거래 시도 중 적발

지난해 7월 5만 원권 위조지폐 수천 장을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암호화폐를 구매하려 한 40대가 검거되어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삼양식품, 해외 매출 호조로 황제주 반열 올라

불닭볶음면 수출 성장세에 힘입어 삼양식품 이 마침내 '황제주'로 등극했다. 삼양식품 주가는 지난 16일 전 거래일보다 18.57% 급등한 117만5000원에 마감되며, 1주당 100만 원을 넘어서는 고가주 대열에 진입했다. 이는 삼양식품이 기록한 사상 최대 분기 실적과, 앞으로 이어질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삼양식품은 2024년 1분기 매출 5290억 원, 영업이익 134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는 […]

강원FC, FC서울 원정서 파이널A 첫 승 노린다... 아시아 기세 잇는다

강원FC가 아시아 무대의 상승세를 리그로 옮기기 위한 시험대에 오른다. 파이널A 진출에 성공한 강원이 이제는 상위권 경쟁의 중심으로 나서려 한다. 강원은 26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4라운드이자 파이널A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맞대결은 상위 스플릿 첫 경기로, 두 팀 모두 향후 5경기 동안의 행보를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이다. 강원은 정규리그를 승점 44로 마무리하며 […]

제주 고깃집 먹튀 논란…담배 피우다 계산 없이 사라진 남성

제주 고깃집 먹튀 사건 논란 제주도 제주시 한 고깃집에서 발생한 무전취식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손님이 식사를 마친 뒤 담배를 피우러 나가는 척하다 계산 없이 그대로 사라졌다는 내용이다. 사연은 2026년 5월 14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소개됐다. 제보자 A씨는 제주에서 고깃집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 고깃집 무전취식 상황 A씨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026년 5월 11일 […]

이해진, 네이버 경영 일선 복귀…AI 생태계 확장 나서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7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오는 7일 예정된 네이버 이사회에서 이 GIO의 사내 이사 복귀 안건이 주주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사내 이사로 선임되면 이사회 의장을 맡아 AI와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이 GIO가 경영에 복귀하는 배경에는 인공지능(AI) 사업 강화를 위한 필요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한국어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와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를 […]

귀성길 '도로 암살자' 주의보…빙판길 운전 조심

올해 설 연휴 동안 전국적으로 3484만 명의 대이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로 위 결빙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연휴 기간 동안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블랙아이스 및 빙판길 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주말 사이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동해안 및 북동 산지, 부산, 울산을 중심으로 눈이나 […]

이승윤, 9년 사랑 결실 맺고 3월의 신랑 된다

가수 이승윤이 9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연인과 3월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마름모는 지난 6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승윤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이승윤이 이달 중 평범한 직장인인 예비 신부와 비공개 예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는 조용한 결혼식이지만 이승윤의 진심이 담긴 손 편지가 공개되며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이승윤은 팬카페에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현대차와 2차 콜라보

넥슨은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오는 4월 4일부터 현대자동차와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현대차의 차세대 콘셉트카 ‘INSTEROID(인스터로이드)’가 게임 내 신규 카트로 등장하며, 이용자들은 게임 안에서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인스터로이드를 직접 조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앞서 지난 1월, 양사는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대표 모델들을 게임 […]

핀다, 폐업 사유 분석…입지 선정 실패 가장 많아

국내 자영업자들이 가게를 폐업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입지와 업종 선정 실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핀테크 기업 핀다 는 자사의 AI 상권분석 서비스 오픈업 사용자 18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폐업 경험이 있는 사장님들 중 25.0%가 입지와 업종 선택 실패를 폐업 사유 1위로 꼽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마케팅 실패가 22.3%로 두 번째로 많았으며, 임대료 부담(16.3%), 자금·인력·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