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하나시티즌의 외국인 수비수 안톤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습니다.
안톤은 지난 11월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FC서울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대1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이 활약으로 대전은 리그 4연승을 달리며 35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안톤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분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시도한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경기 후반에도 유강현의 쐐기골을 도우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습니다.
안정적인 수비와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병행한 그의 활약은 대전의 상승세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정경호 감독 체제 아래 대전은 시즌 막판 꾸준한 경기력 향상으로 파이널A 경쟁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35라운드 K리그1 베스트 매치는 11월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대구FC의 경기로 선정됐습니다.
이날 수원FC는 후반 9분 싸박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경기 종료 직전 대구의 에드가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마무리됐습니다.
이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잔류가 걸린 중요한 일전으로, 막판까지 이어진 치열한 공방전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편, ‘하나은행 K리그2 2025’ 37라운드에서는 김포FC의 루이스가 MVP로 선정됐습니다. 루이스는 11월 1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와 화성FC의 경기에서 혼자 세 골을 넣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김포의 5대1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김포는 한 경기에서 다섯 골을 폭발시키며 K리그2 37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습니다.
K리그2 3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1월 2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성남FC의 경기였습니다.
성남은 전반 44분 베니시오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12분 후이즈의 추가골로 2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성남은 탄탄한 수비 조직력으로 전남의 공격을 완벽히 차단하며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K리그의 각 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은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평가를 통해 선정됩니다.
TSG 위원들은 각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의를 열어 라운드별 베스트11과 MVP를 최종 결정합니다.
데이터 분석 업체 ‘비프로’의 평점과 위원들의 정성 평가를 함께 반영해 공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35라운드 MVP로 선정된 안톤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남은 시즌도 대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대전은 안톤을 중심으로 한 안정된 수비 라인과 마사, 유강현 등 공격진의 활약을 앞세워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