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7일 월요일

검색

Home 스포츠 김희진, 친정팀에 폭격...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꺾고 단독 선두 등극

김희진, 친정팀에 폭격...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꺾고 단독 선두 등극

현대건설 기업은행
현대건설이 김희진의 친정팀 폭격에 힘입어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사진 출처 - 현대건설 SNS)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김희진의 활약을 앞세워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현대건설은 4일 경기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진에어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5-23)으로 완파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현대건설은 시즌 전적 3승 1패(승점 9)를 기록하며 4위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주포 이소영이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3연패에 빠졌고, 시즌 성적은 1승 4패(승점 4)에 그쳤습니다.

이번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김희진이었습니다. 지난해까지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던 김희진은 이적 후 첫 친정팀 상대 경기에서 완벽한 복수전을 펼쳤습니다.

김희진은 1세트에서만 공격 성공률 80%를 기록하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을 올렸습니다.

14-13 상황에서 밀어 넣기 공격으로 리드를 잡았고, 16-15에서는 서브 득점을 성공시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이후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의 연속 득점으로 1세트를 25-20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기선을 제압한 현대건설은 2세트에서도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중앙에서는 베테랑 미들블로커 양효진이 100%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완벽한 중심축 역할을 했고, 외국인 선수 카리와 자스티스 야쿠지(등록명 자스티스)가 합작 9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다양한 공격 루트가 살아나면서 IBK기업은행의 블로킹 라인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3세트에서는 IBK기업은행이 반격에 나섰지만, 현대건설의 집중력이 한 수 위였습니다.

세트 초반부터 점수를 벌린 현대건설은 막판 IBK기업은행의 추격으로 24-23까지 쫓겼지만, 정지윤이 날카로운 강스파이크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카리는 서브 에이스 2개와 블로킹 1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인 18득점을 올리며 에이스 역할을 완수했습니다.

양효진은 14득점, 김희진은 블로킹 1개와 서브 에이스 1개를 더해 6점을 기록했습니다. 세 선수의 조화로운 활약 속에 현대건설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김희진의 활약은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IBK기업은행에서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던 김희진은 현금과 신인 지명권 트레이드를 통해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전성기 시절의 폭발적인 공격력은 다소 떨어졌지만, 올 시즌 꾸준히 풀타임을 소화하며 중앙에서 제공권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초반 리그 판도에서 확실한 상승세를 탔습니다.

카리와 양효진의 안정적인 호흡, 김희진의 부활, 정지윤과 자스티스의 공격력이 맞물리며 균형 잡힌 전력을 완성했습니다.

강성형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자신들의 리듬을 유지했다”며 “김희진이 친정팀을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은 팀 전체에 긍정적인 자극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email protected])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청호나이스, 고성능 얼음정수기로 여름 시장 공략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얼음정수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정수기 시장에서도 제빙 기능이 강조되며, 청호나이스 는 자사의 대표 얼음정수기 제품군을 앞세워 국제 행사 지원과 기술력 홍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디자인, 성능, 편의성을 모두 갖춘 ‘뉴 아이스트리’, ‘아이스트리 플리’, ‘슈퍼 아이스트리’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여름철 수요 대응에 나서고 […]

린가드 “서울에서 더 성숙해졌다”...FC서울 2년의 의미 7가지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FC서울에서 보낸 2년을 돌아보며 선수와 인간으로서 모두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부터 스포트라이트 속에 살아온 린가드는 22일 영국 매체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생활과 K리그 경험, 그리고 FC서울에서의 마지막 순간을 차분하게 털어놨습니다.  린가드에게 서울은 도전의 땅이자 동시에 회복의 공간이었습니다. 린가드가 처음 마주한 한국은 축구 이전에 문화였습니다.  그는 “음식이 완전히 […]

박환희 "15살 아들은 가장 큰 자랑"...인스타그램서 애정 드러내

배우 박환희가 인스타그램 스토리 Q&A에서 아들을 향한 애정을 공개했다. 그는 15살 아들을 "제 인생의 가장 큰 자랑"이라고 소개하며 "벌써 아주 멋진 사람"이라고 말했다. 박환희가 아들을 언급한 이유는? 박환희는 2026년 7월 2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진행했다. 한 누리꾼이 "아들이 있어요?"라고 묻자 박환희는 "네! 제 인생의 가장 큰 자랑이에요"라고 답하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

김승규 FC도쿄 재계약 1년 연장, 북중미월드컵 향한 도전

‘국가대표 수문장’ 김승규가 뜨거운 신뢰 속에 일본 무대에 잔류합니다.  FC 도쿄는 4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김승규와의 계약 연장 소식을 전하며 2026시즌까지 동행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김승규는 구단을 통해 “2026시즌에도 FC도쿄라는 멋진 팀에서 다시 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부상 뒤 복귀할 수 있게 해 준 구단입니다.  반드시 우승이라는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응원 […]

하나은행, 수출입 자동화 위해 AI 심사 도입…‘리딧’ 활용

하나은행 이 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인공지능(AI) 기반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서비스를 시행하며, 수출입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하나은행 은 9일, 수출입 자동화의 일환으로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전문가의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업무를 자동화한 것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서류를 자동 분류하고 매입 관련 정보를 정밀 추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캐논코리아, 고양이·강아지 캐릭터 담은 ‘셀피 한정판 패키지’ 출시

캐논코리아가 봄 시즌을 맞아 미니 포토프린터 2종으로 구성된 ‘캐노니 셀피 한정판 패키지’를 4월 21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새로운 고양이 캐릭터 ‘캐니’와 강아지 캐릭터 ‘노니’가 적용된 특별 구성으로, 캐논의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담아냈다. 패키지는 전용 북케이스 콘셉트의 파우치, 포토 앨범 등을 포함하고 있어 실용성과 수집 가치를 동시에 제공한다. 판매는 캐논플렉스와 캐논 이스토어 등 […]

개인사업자 부담 낮춘다…카카오뱅크, 최대 10만원 이자 캐시백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오래오래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9일,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신규 고객 가운데 6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한 고객에게 최대 10만원의 이자를 돌려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출 실행 이후 6개월 차와 11개월 차에 납부한 이자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각 시점마다 최대 5만원씩, 총 10만원 한도 내에서 캐시백이 […]

하이트진로, 명절 선물로 추천하는 프리미엄 소주 ‘일품진로’ 4종

하이트진로가 설 명절을 맞아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4종을 추천했다. 하이트진로는 2006년 첫 출시 이후 국내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왔으며, 일품진로는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그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일품진로는 100% 순쌀증류원액을 사용하고 냉동여과공법으로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했다. 알코올 도수는 25도이며, 크리스탈 […]

경남FC, 충남아산 원정서 상승세 잇는다…이을용호, '설욕과 연승' 두 마리 토끼 사냥

경남FC가 충남아산과의 맞대결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경남은 오는 8월 9일 토요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리그에서 중요한 승리를 따낸 경남은 여름 이적시장 이후 재정비된 전력을 앞세워 연승 도전에 나선다. 지난 경기에서 경남은 강호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권 진입을 위한 희망을 되살렸다. 후반기 반등의 발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