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안고속도로 광주방향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대형 추돌 사고가 발생해 차량 3대가 전소되고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전남 무안군 몽탄면 서해안고속도로 광주방향 몽탄2터널 인근 도로에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주행 중이던 차량들이 연쇄적으로 충돌하면서 규모가 커졌고, 충격 여파로 일부 차량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길은 사고 차량 인근에 있던 다른 차량으로까지 옮겨 붙으며 총 3대가 전소되는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사고 현장은 연기와 화염으로 한동안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이 사고로 각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5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화재 진압과 함께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 조치에 나섰고, 불은 약 30여 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해당 구간의 교통 흐름은 한때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간 추돌이 발생한 정확한 원인과 화재 확산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당시 도로 상황과 운전자 진술,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면밀히 확인할 방침입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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