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7일 토요일

검색

Home 핫이슈 사회 연말 식당 결제 금액 부풀리기 의혹 주문 내역 확인 논란

연말 식당 결제 금액 부풀리기 의혹 주문 내역 확인 논란

연말
연말 모임 중 식당에서 실제 주문보다 결제 금액이 부풀려질 뻔했다는 사연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보배드림)

연말 모임이 잦아지는 시기를 틈타 한 식당에서 실제 주문 내역보다 결제 금액이 부풀려질 뻔했다는 사연이 전해지며, 해당 매장의 고의성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자유게시판에는 ‘연말 식당 사기 딱 잡았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글 작성자 A씨는 “이런 일을 귀찮아 그냥 넘기는 편이지만, 이미 피해를 본 사람이 있을 것 같고 앞으로도 반복될 수 있어 글을 남긴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최근 회사 동료 4명과 함께 업무를 마친 뒤 한 식당을 찾았고, 해당 매장은 각 테이블에 태블릿이 설치돼 손님이 직접 주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주문 내역은 모두 시스템에 자동 기록되는 구조였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 A씨는 별다른 의심 없이 카드를 건네 결제를 마쳤습니다.

 금액이 다소 높다고 느끼긴 했지만, 직접 주문하는 시스템인 만큼 주문 오류는 없을 것이라 판단해 그대로 식당을 나섰다고 합니다.

 그러나 식당 앞에서 일행과 결제 금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상함을 느낀 A씨는 다시 식당으로 돌아가 주문 내역을 확인했습니다.

태블릿 주문 기록에는 각 메뉴의 주문 시간이 표시돼 있었는데, 카드 결제 시점 약 2분 전에 6만9900원 상당의 고기 메뉴가 추가 주문된 내역이 발견됐습니다.

 A씨는 “누가 봐도 테이블에서 주문한 내역이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식당 측은 ‘시스템 오류’라고 설명하며 계란찜 2개, 총 8000원을 결제 금액에서 제외해 줬다고 전해졌습니다.

A씨는 “오류라면 왜 하필 고가의 고기 메뉴가 추가됐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며 “무엇보다 사과나 유감 표명 없이 ‘우리는 잘못 없다’는 식의 태도가 더 불쾌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연말처럼 술자리가 많은 시기에는 비슷한 피해가 더 발생할 수 있으니 결제 내역을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공감도 이어졌습니다.

 한 이용자는 “고깃집에서 냉삼을 9인분 먹은 것으로 계산돼 항의했더니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바로 ‘3인분이 잘못 찍혔다’고 말했다”며 “취객이나 단체 손님을 상대로 한 계산 부풀리기는 오래된 수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밖에도 “키오스크나 태블릿 주문 매장일수록 영수증을 꼭 확인해야 한다”, “시스템 오류라는 설명은 믿기 어렵다”, “고의로 저런 일을 하는 가게들이 많다”는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이번 사연은 연말 모임 시즌을 맞아 소비자 스스로 결제 내역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email protected])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네이버웹툰, AI 포토부스로 웹툰 캐리커처 서비스 오프라인 확대

네이버웹툰 이 인기 웹툰 작가들의 그림체로 캐리커처를 만들어주는 AI 포토부스 서비스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달 28일부터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웹툰 캐리커처 AI 포토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웹툰 캐리커처 서비스는 기존 네이버웹툰 애플리케이션(앱)에서만 제공됐지만, 이번에 오프라인 포토부스로 확장되면서 실물 형태로 첫선을 보였다. 이용자는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한 후 ▲조석 ▲이말년 ▲기안84 등 인기 웹툰 작가들의 […]

비투비, 3월 5일 ‘비투데이’ 컴백… 감성 담은 EP 발매

비투비(BTOB)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오는 3월 5일 새 EP 앨범 ‘비투데이(BTODAY)’로 컴백을 확정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일 오후 6시 비투비 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비투데이’의 커밍업 티저 포스터와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빗방울이 맺힌 유리창 너머 화병에 꽂힌 한 송이 꽃이 희미하게 비치는 이미지가 담겨 있어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

삼성전자, 2025년형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공개

삼성전자가 2025년형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를 출시하며 AI 기반의 맞춤 세척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프리미엄 라인 ‘인피니트 라인’ 2개 모델과 ‘비스포크’ 라인업 11개 모델로 구성됐으며, 에너지 절약과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전 모델에는 한층 고도화된 ‘AI 맞춤 세척+’ 기능이 적용됐다. AI 센서가 실시간으로 식기 오염도를 분석해 세척 […]

키움 히어로즈 패밀리데이 개최…레이턴시 희연·현진 시구·시타

키움 히어로즈 패밀리데이 어떤 행사인가 키움 히어로즈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키움은 2026년 5월 10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패밀리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 경기 관람을 넘어 가족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됐다. 최근 KBO 리그는 가족 관람 문화 확대와 […]

속초시, 아이와 함께 자연에서 놀자…‘숲속 가족 놀이체험장’ 9월 개장 예고

강원도 속초시가 가족 단위 관광객과 반려동물 양육 가정을 위한 체험형 관광자원 조성에 본격 나선다. 속초시는 9일, 노학동 속초시립박물관 내에 ‘속초 숲속 가족 놀이체험장’을 조성해 오는 9월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15억 3천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 달 착공을 시작으로, 약 […]

SRT 열차 복도 발 뻗은 승객 민폐 행동 논란

고속열차 안에서 기본적인 예절을 지키지 않은 승객의 행동이 공개되며 온라인상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시간 이동이 이뤄지는 열차라는 공간적 특성상 다른 승객에 대한 배려가 중요함에도, 이를 외면한 모습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최근 자동차·사회 이슈를 다루는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SRT 빌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게시물에는 고속열차 SRT 객실 내부에서 촬영된 사진 한 장이 함께 첨부됐습니다. […]

강남 서리풀1지구 공공주택 1만8000가구 추진…2029년 착공·분양 목표

서울 강남권 핵심 지역에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이 본격 추진된다. 정부는 서초구 서리풀1지구를 시작으로 공공임대·분양 주택을 공급해 강남권 주택시장 안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서초구 원지동·신원동·염곡동·내곡동 일대 약 201만8074㎡ 규모의 ‘서리풀1지구 공공주택지구’를 2일 지정·고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구 지정은 공공주택 개발을 위한 첫 행정 절차다. 서리풀1지구는 지난해 발표된 정부의 9·7 주택 공급대책 핵심 사업지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총 […]

보아 SM 결별 후 근황 공개, 25년 동행 마무리 이후

가수 보아가 일상을 공유하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보아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I’m doing good”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행 중인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보아는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모습으로, 밝은 표정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근황 공개는 보아가 25년간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종료 소식 이후 전해진 것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와 오랜 […]

아파트 경차 전용 구역에 SUV 두 칸 주차...항의하자 “고소하겠다”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서 일반 SUV 차량이 경차 전용 주차구역 두 칸을 차지해 주차 문제로 주민 간 갈등이 벌어졌습니다. SUV 차주는 자신의 잘못을 지적한 경차 운전자에게 ‘고소’를 언급하며 맞대응했고, 이 사연이 온라인에 퍼지며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차 자리 두 칸을 차지한 SUV 차주가 항의하자 고소를 운운했다”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글쓴이 A씨는 “새벽 퇴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