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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물빛정원 효과…영어덜트 방문객 35% 증가

기사 핵심 요약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물빛정원 개장 후 한 달간 전체 입장객이 17% 늘었고 영어덜트와 여성 고객 증가폭은 각각 35%, 18%로 집계됐다.

  • 물빛정원 개장 후 전체 입장객 약 17% 증가
  • 영어덜트 약 35%·여성 입장객 약 18% 증가
  • 금붕어 스무디·키링·핑구 협업으로 확장된 체험 콘텐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물빛정원 금붕어 포토존
(사진 - 롯데월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2026년 7월 16일 ‘아쿠아 갤러리: 물빛정원’을 개장한 뒤 한 달간 전체 입장객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7%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어덜트 고객은 약 35%, 여성 방문객은 약 18% 증가했다. 전시뿐 아니라 금붕어 스무디와 키링, 핑구 컬래버레이션까지 연계하면서 사진과 굿즈를 함께 소비하는 체험 공간으로 확장된 모습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물빛정원 개장 한 달 만에 입장객 17% 증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새로운 전시 공간 ‘아쿠아 갤러리: 물빛정원’이 개장 한 달 만에 방문객 구성에 변화를 만들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따르면 물빛정원이 문을 연 2026년 7월 16일부터 한 달간 전체 입장객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7% 증가했다.

전체 방문객 증가폭보다 더 큰 변화가 나타난 고객층도 있다.

영어덜트 고객은 약 35% 늘었고 여성 입장객은 약 18% 증가했다.

수치만 보면 기존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는 아쿠아리움에서 성인과 여성 이용자의 방문 비중을 확대하는 데 물빛정원이 일정 부분 역할을 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신규 전시가 단순히 새로운 생물을 추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사진 촬영과 공간 경험에 초점을 맞춘 형태라는 점이 이런 변화와 연결된다.

물빛정원은 수조와 미디어 조명을 결합한 전시형 아쿠아리움

물빛정원은 일반적인 수조 전시와 조금 다른 방식으로 구성됐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서로 다른 형태의 수조에 미디어 조명을 배치하고 소형 담수어를 함께 전시해 물과 빛, 생물이 하나의 장면을 만들도록 구성했다.

핵심은 ‘보는 수조’에서 ‘머물고 사진을 찍는 공간’으로의 변화다.

관람객이 수조 앞에서 생물을 확인하고 이동하는 방식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명과 공간 연출 자체가 사진 배경이 되도록 설계했다.

최근 전시·관광 콘텐츠에서는 방문 자체만큼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는 공간이 중요해지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물빛정원의 젊은 여성 고객 방문 증가가 이런 촬영 적합성과 연결된 것으로 분석했다.

회사 발표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증가 원인을 물빛정원 하나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개장 시점과 특정 고객층의 증가가 동시에 확인됐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물빛정원 영어덜트 방문객 35% 증가가 눈에 띄는 이유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한 고객층은 영어덜트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따르면 2026년 7월 16일 이후 한 달간 영어덜트 고객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35% 증가했다.

전체 입장객 증가율 17%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영어덜트는 어린 시절 좋아했던 캐릭터나 장난감, 수집품 등을 성인이 된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고객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널리 사용된다.

이번 물빛정원에서는 금붕어를 활용한 전시 이미지와 키링, 음료, 글로벌 캐릭터 핑구 협업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전시 하나만 소비하는 대신 공간에서 사진을 찍고 음료를 마시고 굿즈를 구매하는 구조가 만들어진 셈이다.

아쿠아리움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형 시설에서 성인도 별도의 방문 목적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하려는 전략과 맞닿아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금붕어 스무디 판매량 2위 기록

물빛정원 효과는 먹거리에서도 나타났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지하 2층 메인수조 앞 카페디오션에서는 전시와 연결한 ‘금붕어 큐브 소다 스무디’를 판매하고 있다.

블루 소다에 금붕어 모양의 우유 얼음을 올린 제품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따르면 이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이어 카페디오션 판매량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시에서 본 금붕어 이미지를 음료로 다시 경험하도록 설계한 셈이다.

관람객이 물빛정원에서 전시를 본 뒤 음료를 들고 사진을 촬영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설명이다.

음료의 맛만으로 판매가 증가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전시의 색과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온 메뉴가 상위 판매 제품에 올랐다는 점에서 공간 콘텐츠와 식음 상품을 연결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금붕어 키링도 영어덜트 수요 겨냥

굿즈도 같은 흐름을 따른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금붕어 복 키링’, ‘행운 키링’, ‘행운 스트랩 키링’ 등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들 키링은 판매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상품 자체도 물빛정원의 전시 이미지를 일상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쿠아리움 방문객에게 굿즈는 관람 이후에도 경험을 남기는 상품이다. 사진 촬영이 디지털 기록이라면 키링은 물리적인 기념품에 해당한다.

특히 영어덜트 방문객이 35% 증가한 상황에서 소형 수집형 상품을 함께 배치한 것은 전시 관람을 구매로 연결하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다만 회사는 이번 자료에서 키링의 구체적인 판매량이나 매출 증가율까지 공개하지 않았다.

따라서 ‘폭발적인 판매’처럼 과장하기보다 판매 호조가 확인됐다는 수준에서 보는 것이 정확하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핑구 컬래버레이션은 8월 31일까지 진행

물빛정원과 함께 캐릭터 IP 콘텐츠도 운영되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글로벌 캐릭터 ‘핑구(Pingu)’와 컬래버레이션을 2026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아쿠아리움과 펭귄 캐릭터라는 조합은 공간 성격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특히 최근 늘어난 영어덜트 고객에게는 어린 시절 익숙했던 캐릭터를 다시 접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물빛정원, 금붕어 키링, 핑구까지 한 공간에서 동시에 소비할 수 있다는 점을 보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생물 관람만으로 방문 이유를 만들기보다 캐릭터와 사진, 상품을 함께 묶는 쪽으로 콘텐츠를 넓히고 있다는 흐름이 보인다.

다만 핑구 컬래버레이션과 영어덜트 방문객 증가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공개된 자료만으로 확인할 수 없다.

물빛정원 전시 전후 방문객 변화 비교 분석

구분 물빛정원 개장 후 한 달 변화
전체 입장객 약 17% 증가
영어덜트 약 35% 증가
여성 입장객 약 18% 증가
대표 연계 음료 금붕어 큐브 소다 스무디
음료 판매 순위 카페디오션 2위
대표 굿즈 금붕어 복 키링·행운 키링
캐릭터 협업 핑구, 2026년 8월 31일까지

비교하면 전체 방문객보다 영어덜트 고객의 증가폭이 뚜렷하다.

이는 신규 전시가 기존 관람객을 늘리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다른 방문층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여성 입장객 역시 18% 늘어 전체 증가율을 웃돌았다.

포토존과 전시 디자인, 굿즈, 음료가 동시에 소비되는 형태가 특정 고객층에게 상대적으로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물빛정원 입장객 증가를 전시 하나의 효과로만 단정할 수는 없다

수치가 긍정적이라고 해서 한 달간의 입장객 증가를 모두 물빛정원의 영향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2026년 7월과 8월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포함된 시기다. 실내 시설인 아쿠아리움의 계절적 수요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또 핑구 컬래버레이션과 식음·굿즈 콘텐츠 등 여러 프로그램이 동시에 운영되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공개한 수치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것이어서 계절 효과 일부를 통제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방문객이 물빛정원 때문에 방문했는지까지 개별적으로 확인한 자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 확인되는 결론은 물빛정원 개장 이후 한 달간 입장객과 영어덜트·여성 고객이 동시에 증가했다는 사실이다.

장기적인 흥행 여부는 신규 전시 효과가 약해진 이후에도 방문객 증가가 이어지는지를 봐야 판단할 수 있다.

물빛정원에서 눈에 띄는 점은 아쿠아리움을 포토 공간으로 바꾼 방식이다

이번 변화에서 내가 눈여겨본 부분은 금붕어 자체보다 공간의 사용 방식이다.

전통적인 아쿠아리움에서는 관람객이 수조 속 생물을 보고 설명을 읽은 뒤 다음 공간으로 이동한다.

물빛정원은 여기에 사진이라는 행동을 넣었다.

조명과 수조가 배경이 되고, 전시에서 본 금붕어는 스무디와 키링으로 이어진다. 다시 캐릭터 협업까지 붙으면서 관람 시간이 소비 경험으로 확장된다.

영어덜트가 35%, 여성 방문객이 18% 늘었다는 수치는 이 전략이 적어도 개장 초기에는 특정 고객층의 관심을 끌었다는 근거가 된다.

다음 단계는 한 달짜리 화제성을 넘어 물빛정원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다시 찾게 만드는 콘텐츠가 될 수 있느냐다. 반복 방문과 굿즈·식음 매출까지 유지된다면 신규 전시가 단순 포토존을 넘어 고객층 자체를 넓힌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물빛정원은 언제 개장했나?

물빛정원은 2026년 7월 16일 개장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전통미와 수조, 미디어 조명을 결합해 만든 신규 전시 공간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물빛정원 이후 입장객은 얼마나 늘었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따르면 개장 후 한 달간 전체 입장객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7% 증가했다.

물빛정원 영어덜트 방문객은 얼마나 증가했나?

2026년 7월 16일 이후 한 달간 영어덜트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해 전체 방문객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금붕어 스무디는 무엇인가?

카페디오션에서 판매하는 블루 소다 음료로 금붕어 모양 우유 얼음을 올린 제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이어 판매량 2위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물빛정원 굿즈는 무엇이 있나?

금붕어 복 키링과 행운 키링, 행운 스트랩 키링 등이 판매되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영어덜트 방문 증가에 맞춰 구성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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