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수학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1일 개발원에 따르면 중등 연령 학교 밖 청소년의 기초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수리력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즐거운 수학나라(심화과정)’를 개발했다. 성평등가족부 산하 기관인 개발원은 부산대학교 수학교육과 노지화 교수 연구진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동안 교육청을 중심으로 수리력 진단 검사와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돼 왔지만, 학교 밖 청소년은 정규 교육 과정 접근이 어려워 별도의 학습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총 8차시 과정으로 구성됐다. 실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수리력 향상을 돕는 내용이 담겼다. 온라인 학습 시스템 ‘다이어Dream’을 통해 즉시 수강할 수 있으며, 학습자용 워크북과 지도자용 안내서도 함께 제공된다.
개발원은 수리력 외에도 문해력, 진로 탐색, 사회성 향상 등 연령별 맞춤형 학습·상담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 관련 프로그램은 온라인 플랫폼과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한정원 이사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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