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부산 아이파크가 안산에 0-1로 패하며 리그 9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승점 38로 6위에 머물며 상위권 추격에도 제동이 걸렸다.
- 2026년 7월 12일 김포전 이후 이어진 리그 9경기 연속 무승
- 전반 30분 말론에게 허용한 결승골과 부산의 16개 슈팅 무득점
- 승점 38·6위에 머물며 더 중요해진 2026년 9월 13일 김해전

부산 아이파크는 2026년 9월 5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25라운드에서 안산 그리너스에 0-1로 패했다. 전반 30분 말론에게 결승골을 허용했고, 슈팅 16개를 시도하고도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부산은 승점 38로 6위에 머물렀으며 리그 무승 기록은 9경기로 늘어났다.
부산 아이파크 안산전 0-1 패배로 리그 9경기 연속 무승
부산 아이파크의 승리 없는 흐름이 다시 한 경기 늘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2026년 9월 5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5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전반 30분 말론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남은 60분 동안 동점골을 노렸지만 끝내 안산 골문을 열지 못했다.
부산의 시즌 성적은 11승 5무 8패, 승점 38이다. 2026년 9월 6일까지 치러진 경기 결과를 반영하면 부산은 K리그2 6위에 자리하고 있다. 5위 화성이 승점 40으로 부산보다 2점 앞서 있고, 상위권에서는 수원과 서울 이랜드, 수원FC, 대구가 부산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 시즌 초중반 상위권을 꾸준히 압박했던 부산으로서는 승점 추가 속도가 확연하게 떨어진 상황이다.
더 크게 봐야 할 숫자는 무승 기간이다. 부산은 2026년 7월 12일 김포를 2-0으로 꺾은 뒤 리그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성남, 수원, 서울 이랜드, 용인전 패배에 이어 화성·부천·대구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고, 수원FC와 안산에 다시 연속 패배했다. 이를 합치면 리그 9경기 연속 무승이며 성적은 3무 6패다. 단순한 2연패보다 9경기 동안 승점 3을 한 번도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이 현재 부산의 가장 큰 문제다.
부산 아이파크 말론에게 전반 30분 결승골 허용
팽팽하던 흐름을 먼저 바꾼 쪽은 안산이었다. 전반 30분 김인성이 연결한 공을 말론이 부산 페널티박스 오른쪽 바깥 대각선 지점에서 왼발로 때렸고, 슈팅이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부산 수비가 박스 안쪽을 막고 있던 상황에서 나온 중거리 슈팅 한 번이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 됐다.
안산 입장에서는 상대 수비를 여러 차례 무너뜨리지 않고도 필요한 한 골을 가져간 장면이었다. 반대로 부산에는 아쉬움이 컸다. 홈에서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에서 먼저 실점하면서 공격적으로 올라서야 했고, 이후 안산은 한 골의 리드를 지키는 방향으로 경기 운영을 가져갈 수 있었다.
특히 안산은 부산보다 순위가 낮은 상황에서 원정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먼저 득점한 뒤 굳이 경기 템포를 높일 이유가 없었다. 부산으로서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많은 선수를 공격에 투입해야 했고 안산 수비는 공간을 좁혀 이를 막는 구도가 만들어졌다. 말론의 전반 30분 한 골이 단순한 선제골을 넘어 전체 경기 양상을 바꾼 이유다.
부산 아이파크 슈팅 16개에도 안산 골문 열지 못했다
부산이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던 경기는 아니다. 안산전에서 부산은 총 16개의 슈팅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5개가 유효슈팅이었다. 코너킥도 6차례 얻었다. 수치만 보면 상대 진영으로 공을 보내고 슈팅까지 연결하는 과정 자체는 여러 차례 만들어냈다.
손휘는 부산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4개의 슈팅을 기록했고, 크리스찬도 2차례 슈팅을 시도했다. 교체로 들어온 손준석과 박혜성도 각각 2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조성환 감독은 후반 시작과 후반 23분, 후반 31분에 걸쳐 공격 구성을 계속 바꾸면서 한 골을 만들기 위한 선택을 이어갔다.
그러나 최종 결과는 무득점이었다. 16차례 슈팅 가운데 골문 안으로 향한 것은 5개였고 어느 슈팅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부산이 현재 겪고 있는 문제를 한 경기로 압축하면 바로 이 지점이다. 공격 지역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팀이라기보다 공격을 실제 득점으로 마무리하지 못하면서 경기 주도권이 승점으로 연결되지 않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 손휘·크리스찬 공격도 안산 수비 넘지 못했다
부산은 손휘와 크리스찬 등을 활용해 안산의 수비를 흔들려 했다. 손휘는 이날 4차례 슈팅을 시도해 팀 내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골문을 노렸다. 크리스찬도 2차례 슈팅 가운데 하나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득점까지 만들지는 못했다. 후반 들어 교체 카드를 연이어 사용한 것도 공격 흐름을 바꾸기 위한 선택이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준석과 박혜성이 투입됐고, 후반 23분에는 김세훈과 구템베르그가 들어왔다. 후반 31분 조동재까지 투입되면서 부산은 선수 구성을 계속 바꿨다. 한 골 차 경기였던 만큼 동점골 하나만 나오면 승점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안산은 부산의 공격을 끝까지 막아냈다.
내가 보기에는 안산전에서 가장 무거운 숫자는 점유율이나 슈팅 수가 아니라 0이다. 부산이 16번 슈팅했다는 사실은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는 의미지만, 최종적으로 필요한 득점이 없었다면 경기 결과를 바꿀 수 없다. 특히 승리가 없는 기간이 길어지는 상황에서는 슈팅 개수보다 박스 안에서 얼마나 명확한 득점 장면을 만드느냐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된다.
부산 아이파크 9경기 무승이 승격 경쟁에 부담되는 이유
부산의 승점은 38이고 순위는 6위다. 5위 화성은 승점 40으로 부산과 차이가 2점에 불과하다. 따라서 한 경기만 이겨도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있지만, 반대로 승리를 만들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위쪽 팀들이 승점을 쌓는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다.
선두 수원은 승점 47, 2위 서울 이랜드는 45, 3위 수원FC는 44, 4위 대구는 43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과 선두 수원의 차이는 9점이다. 절대 뒤집을 수 없는 격차는 아니지만 부산이 9경기 동안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사이 선두권과의 간격이 커진 것은 분명하다.
여기서 부산에 더 부담스러운 부분은 단순한 순위보다 승리 경험이 끊겼다는 점이다. 2026년 7월 12일 김포전 이후 리그에서 3점을 얻지 못하면서 한 골 차 경기에서도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안산전도 0-1이었다. 대패가 반복되는 흐름은 아니지만 접전에서 승점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기가 누적되고 있다는 점에서 반등을 위해서는 경기력보다 결과를 먼저 만들어야 하는 시점이다.
안산 그리너스 부산전 승리로 승점 22·15위 상승
안산은 부산 원정에서 의미 있는 승점 3을 얻었다. 시즌 성적은 6승 4무 14패, 승점 22가 됐고 순위는 15위다. 상위권에 위치한 부산을 원정에서 잡았다는 점에서 단순한 하위권 팀의 1승 이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결과다.
안산은 2026년 7월 선두권 경쟁을 펼치는 수원을 꺾은 데 이어 부산을 상대로도 승리를 만들었다. 부산전에서도 많은 득점이 필요하지 않았다. 말론이 전반 30분 한 번의 기회를 골로 연결했고 이후에는 리드를 지키는 데 집중했다. 부산이 16개의 슈팅을 기록했음에도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낸 것이 승리의 직접적인 기반이 됐다.
다만 안산이 부산 한 경기 승리만으로 시즌 전체 흐름을 바꿨다고 보기는 어렵다. 승점 22로 여전히 하위권에 있고 실점을 줄이면서 승점을 지속적으로 추가해야 한다. 부산전은 적어도 강팀을 상대로 먼저 점수를 낸 뒤 경기 끝까지 결과를 지켜낼 수 있다는 점을 다시 보여준 경기였다.
부산 아이파크 수원FC전 이어 안산전까지 2연패
부산의 무승 흐름 가운데에서도 2026년 8월 후반부터 경기 결과가 다시 악화됐다. 2026년 8월 15일 화성과 0-0, 2026년 8월 19일 부천과 0-0, 2026년 8월 22일 대구와 1-1로 비기면서 세 경기 연속 승점은 확보했다. 승리는 없었지만 패배하지 않는 흐름은 유지했다.
그러나 2026년 8월 30일 수원FC 원정에서 1-2로 패했고 2026년 9월 5일 안산에도 0-1로 졌다. 3경기 연속 무승부 이후 2연패가 이어지면서 9경기 무승 기록의 체감도 더 커졌다. 특히 안산전은 홈경기였고 상대가 순위표 아래쪽에 있었다는 점에서 부산으로서는 승점 3을 기대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부산의 상황을 단순히 경기력이 무너졌다고 표현하기에는 조금 다른 부분도 있다. 안산전에서 슈팅 16개를 만들었고 직전 몇몇 경기에서도 승점은 확보했다. 문제는 좋은 흐름이 나타난 시간을 실제 승리로 연결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9경기 동안 3무 6패라는 결과가 쌓인 이상 경기 내용에 대한 평가보다 승점 3을 다시 만드는 것이 우선 과제가 됐다.
부산 아이파크 김해전 2026년 9월 13일 무승 탈출 도전
부산의 다음 리그 경기는 2026년 9월 13일 오후 7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김해전이다. 안산전과 마찬가지로 홈경기로 치러진다. 이후 부산은 2026년 9월 19일 오후 7시 김포 원정을 치르고, 2026년 10월 10일에는 파주 원정이 예정돼 있다.
김해전은 부산 입장에서 9경기 무승을 끊을 수 있는 기회다. 2026년 5월 3일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부산이 김해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같은 상대를 다시 만나는 경기지만 이전 맞대결 결과가 2026년 9월 13일 경기의 승리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부산이 안산전에서 나타난 결정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비슷한 양상의 경기가 반복될 가능성도 있다.
승점 38의 부산은 아직 5위 화성과 2점 차이고 상위권과 완전히 멀어진 상태도 아니다. 그러나 9경기 무승이 10경기로 늘어난다면 순위 경쟁의 부담은 더 커진다. 안산전에서 16개의 슈팅을 기록하고도 골을 넣지 못했던 부산이 김해전에서는 공격 횟수를 득점으로 바꿀 수 있느냐가 반등 여부를 가르는 가장 직접적인 기준이다.
자주 묻는 질문
부산 아이파크와 안산 그리너스의 2026년 9월 5일 경기 결과는?
부산 아이파크는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25라운드에서 안산에 0-1로 패했다. 전반 30분 안산 말론이 기록한 골이 결승골이 됐다.
부산 아이파크는 몇 경기째 승리가 없나?
부산은 2026년 7월 12일 김포전 2-0 승리 이후 K리그2에서 9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해당 기간 성적은 3무 6패다.
부산 아이파크의 2026년 K리그2 현재 순위와 승점은?
부산은 24경기에서 11승 5무 8패로 승점 38을 기록해 6위다. 5위 화성과는 승점 2점 차다.
부산 아이파크는 안산전에서 슈팅을 몇 개 기록했나?
부산은 안산전에서 총 16개의 슈팅과 5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손휘가 4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팀은 끝내 득점하지 못했다.
부산 아이파크의 안산전 다음 경기는 언제인가?
부산은 2026년 9월 13일 오후 7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김해와 K리그2 홈경기를 치른다. 부산은 이 경기에서 9경기 무승 탈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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