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0일 목요일

검색

Home 스포츠 국내 스포츠 "쓱나쌩 끝판왕 잡았다" SSG 랜더스 두산 1-0 승리, 이로운 6⅔이닝 무실점으로 첫 선발승

"쓱나쌩 끝판왕 잡았다" SSG 랜더스 두산 1-0 승리, 이로운 6⅔이닝 무실점으로 첫 선발승

기사 핵심 요약

SSG가 두산을 1-0으로 꺾었다. 이로운은 6⅔이닝 무실점으로 첫 선발승을 거뒀고 박성한의 적시타가 결승타가 됐다.

  • 6⅔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완성한 이로운의 데뷔 첫 선발승
  • 3회초 최지훈의 출루 뒤 박성한이 만든 경기 유일한 결승 타점
  • 이숭용 감독 통산 200승과 곽빈의 두산 국내 투수 단일 시즌 탈삼진 신기록
SSG 랜더스 이로운이 두산 베어스전에서 6⅔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치는 모습
(사진 - SSG 랜더스 SNS)

SSG 랜더스는 2026년 9월 9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운이 6⅔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첫 선발승을 거뒀고, 박성한이 3회 결승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숭용 감독은 통산 200승, 두산 곽빈은 시즌 186탈삼진으로 구단 국내 투수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새로 썼다.

SSG 랜더스 두산 1-0, 한 점 지키며 2연패 탈출

SSG 랜더스가 치열한 투수전 끝에 두산 베어스를 한 점 차로 꺾었다. SSG는 2026년 9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두산을 1-0으로 제압했다.

SSG는 3회초 얻은 한 점을 경기 끝까지 지켰다. 타선이 폭발한 경기는 아니었지만 선발 이로운이 두산 타선을 장시간 봉쇄했고 김민과 조병현이 남은 이닝을 막으면서 승리를 완성했다.

이번 승리로 SSG는 2연패에서 탈출해 53승 5무 68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8위 롯데 자이언츠와 격차도 0.5경기로 줄였다.

이로운 6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 두산 타선 완전히 묶었다

경기의 중심은 이로운이었다. SSG 선발 이로운은 6⅔이닝 동안 두산 타선에 안타 2개만 내주고 사사구 없이 9개의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1회부터 출발이 좋았다. 박찬호를 3루수 땅볼, 안재석을 헛스윙 삼진, 박준순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2회에도 양의지와 김민석, 강승호를 상대로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제구가 흔들리지 않았다는 점이 컸다. 무사사구로 긴 이닝을 소화하면서 두산에 스스로 기회를 내주지 않았고, 필요한 상황에서는 삼진을 잡아 흐름을 끊었다.

이로운 6회 세 타자 연속 삼진, 선발 전환 가능성 보여줬다

이로운의 위력은 경기 중반에도 떨어지지 않았다. 6회말에는 정수빈과 조수행, 윤준호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한 이닝에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으면서 두산이 반격할 여지를 거의 주지 않았다. 7회 들어 박찬호에게 좌전 안타를 내주고 희생번트까지 허용해 1사 2루 위기를 맞았지만 여기에서도 박준순을 3루수 땅볼로 잡았다.

SSG는 이후 이로운을 내리고 김민을 투입했다. 김민이 양의지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이로운의 실점 가능성도 사라졌다.

박성한 3회 결승 적시타, SSG 유일한 득점 만들었다

SSG 타선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선수는 박성한이었다. 3회초 2사 후 최지훈이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곽빈의 폭투 때 2루까지 진루했다.

2사 2루에서 박성한이 우전 안타를 때렸고 최지훈이 홈을 밟았다. 이 점수가 이날 양 팀을 통틀어 나온 유일한 득점이었다.

박성한은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까지 완성했다. 대량 득점이 어려운 투수전에서는 한 번의 득점권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SSG는 3회 그 한 장면을 실제 점수로 바꿨다.

곽빈 7이닝 1실점에도 두산 타선 침묵으로 패전

두산 선발 곽빈 역시 좋은 투구를 펼쳤다. 곽빈은 7이닝 동안 5피안타와 2사사구를 허용했지만 9개의 삼진을 잡고 1실점으로 버텼다.

실점도 안타가 연속으로 나온 장면이 아니었다. 최지훈에게 볼넷을 내준 뒤 폭투로 주자가 2루에 갔고 박성한의 적시타 한 번에 점수를 허용했다.

선발 투수가 7이닝 1실점이면 충분히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내용이다. 그러나 두산 타선이 SSG 마운드를 상대로 3안타에 그치면서 곽빈에게 시즌 7패째가 돌아갔다.

곽빈 시즌 186탈삼진, 박명환 넘어 두산 국내 투수 신기록

곽빈은 패전 속에서도 의미 있는 개인 기록을 남겼다. 이날 9개의 삼진을 추가하며 시즌 탈삼진을 186개로 늘렸다.

기존 두산 국내 투수의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은 박명환이 1998년 기록한 181개였다. 곽빈은 이를 넘어 구단 국내 투수 기준 새로운 단일 시즌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결과적으로 곽빈은 기록에서는 웃었지만 경기 승패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7이닝 1실점과 구단 신기록을 동시에 만들고도 타선 지원이 없어 패전투수가 됐다.

이로운 데뷔 첫 선발승, 구원 200경기 넘긴 뒤 만든 특별한 기록

이로운에게 이날 승리는 더 특별했다. 그는 2026년 9월 3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프로 데뷔 후 처음 선발 등판했고 두 번째 선발 경기였던 두산전에서 첫 선발승을 따냈다.

이로운은 프로 입단 이후 대부분 불펜투수로 뛰었다. 구원 등판만 200경기 이상 소화한 뒤 선발승을 거둔 사례는 KBO리그에서도 흔하지 않다.

이로운은 우규민과 윤지웅에 이어 이런 조건에서 선발승을 기록한 역대 세 번째 투수가 됐다. 내가 보기에는 이날 가장 주목할 부분도 단순한 ‘깜짝 호투’보다 오랜 불펜 경력을 가진 투수가 선발 역할에서도 6⅔이닝을 책임졌다는 점이다.

조병현 9회 위기 막고 시즌 19세이브

SSG는 8회까지 한 점 차 리드를 유지했고 9회에는 마무리 조병현을 투입했다. 그러나 마무리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조병현은 대타 유니오 세베리노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박찬호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하며 1사 2루 위기를 맞았다. 한 점만 내줘도 동점이 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안재석을 낫아웃 삼진으로 처리하고 박준순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조병현은 시즌 19세이브를 기록했고 SSG는 1-0 승리를 지켰다.

이숭용 감독 통산 200승, KBO 역대 37번째 기록

이번 승리는 이숭용 SSG 감독에게도 의미 있는 한 경기였다. 이숭용 감독은 두산전 승리로 감독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37번째 기록이다. 선발 이로운의 데뷔 첫 선발승과 이숭용 감독의 200승이 같은 경기에서 동시에 나왔다.

SSG가 시즌 순위에서는 9위에 머물러 있지만 남은 경기에서 젊은 선발 자원을 발견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이로운이 이번 투구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는다면 시즌 막판 마운드 운용에도 새로운 선택지가 생길 수 있다.

SSG 두산 1-0 승부는 선발과 단 한 번의 득점권 기회가 갈랐다

이날 양 팀 선발은 모두 9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운은 6⅔이닝 무실점, 곽빈은 7이닝 1실점이었다. 어느 쪽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차이는 단 한 번의 득점권 상황이었다. SSG는 최지훈이 볼넷과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고 박성한이 적시타로 홈에 불러들였다. 두산은 몇 차례 출루했지만 끝내 주자를 홈으로 보내지 못했다.

투수전에서는 이런 작은 차이가 그대로 경기 결과가 된다. SSG는 한 번 만든 점수를 마운드가 끝까지 지켰고 두산은 선발 곽빈의 호투를 승리로 연결하지 못했다.

SSG 랜더스 8위 롯데와 0.5경기 차, 순위 경쟁 불씨 살렸다

SSG는 이번 승리로 53승 5무 68패가 됐다. 9위 자리는 그대로지만 8위 롯데 자이언츠와의 승차를 0.5경기까지 줄였다.

시즌 막판 순위 상승을 위해서는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특히 SSG는 2연패를 끊은 동시에 새로운 선발 카드 이로운의 가능성까지 확인했다.

결국 2026년 9월 9일 두산전은 1-0이라는 작은 점수 차보다 얻은 것이 많은 경기였다. 이로운은 첫 선발승을 거뒀고 박성한은 결승타를 만들었으며 이숭용 감독은 200승을 달성했다. 반대로 두산은 곽빈의 구단 탈삼진 신기록에도 타선이 침묵하면서 승리를 놓쳤다.

자주 묻는 질문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 2026년 9월 9일 경기 결과는?

SSG 랜더스가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1-0으로 꺾었다. 3회 박성한의 적시타가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자 결승타가 됐다.

이로운은 두산전에서 몇 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나?

이로운은 6⅔이닝 동안 2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프로 데뷔 첫 선발승을 거뒀다.

박성한의 SSG 두산전 결승타는 언제 나왔나?

박성한은 3회초 2사 2루에서 곽빈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쳤다. 최지훈이 홈을 밟으며 만들어진 이 한 점이 최종 결승점이 됐다.

곽빈은 두산 구단 탈삼진 기록을 어떻게 바꿨나?

곽빈은 2026년 9월 9일 SSG전에서 9탈삼진을 추가해 시즌 186탈삼진을 기록했다. 1998년 박명환의 181개를 넘어 두산 국내 투수 단일 시즌 신기록을 세웠다.

이숭용 SSG 감독은 두산전에서 몇 승을 달성했나?

이숭용 감독은 SSG의 1-0 승리로 감독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37번째 감독 통산 200승 기록이다.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이성미 “아들에게 욕했다가 정신 번쩍” 진심 담긴 교육법 고백

개그우먼 이성미가 자녀 교육과 관련된 솔직한 경험담을 전하며 부모로서의 진심을 털어놨습니다. 3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3자녀 모두 성공시킨 1호 개그우먼 이성미의 자녀 교육 방법!(부모&예비부모 필수 시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이성미는 영상에서 세 자녀를 키우며 겪었던 고충과 깨달음을 진솔하게 전했습니다. 이성미는 첫째 아들의 교육을 위해 캐나다로 함께 떠났던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그는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 졸업 […]

씨엘·강동원 소속사 대표, 연예기획사 미등록 혐의로 검찰 송치

가수 씨엘(CL)과 배우 강동원의 소속사 대표가 연예기획사 미등록 운영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를 받는 씨엘과 씨엘이 설립한 법인, 강동원 소속사 대표 A씨와 A씨의 법인을 오는 23일 불구속 상태로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할 예정이다. 씨엘은 지난 2020년 기획사를 설립한 뒤 약 5년간 관계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회사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유로파리그] 루도고레츠 니스 맞대결 운영 안정성과 전환 효율의 승부

⚽경기분석 ✅프리뷰 이번 경기는 홈에서의 안정적인 운영을 앞세운 팀과 효율 중심의 전환으로 승부를 노리는 팀이 맞붙는 유로파리그 매치업입니다.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는 홈 경기에서 라인 간 간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점유와 압박의 균형을 중시하는 팀입니다.  무리한 전진보다는 패스 간격을 유지한 빌드업으로 경기 리듬을 조절하고, 하프스페이스 활용을 통해 공격 숫자를 점진적으로 늘리는 흐름을 유지해왔습니다.  전방 압박이 성공할 경우 세컨드볼 […]

에릭슨, 저전력·고성능 네트워크 장비 130개 출시

에릭슨 이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위한 통신장비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저전력·고성능 라디오와 안테나를 비롯해 개방형 프론트홀 솔루션까지 130종의 신형 장비를 연내 출시하며, 주요 제품군을 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5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에릭슨은 올해 개방형 프로그래머블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장비를 전체 출고량의 3분의 2 이상 차지하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방형 프로그래머블 네트워크는 네트워크 개방성과 인공지능(AI) […]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이티 스코틀랜드 분석, 역습과 압박 축구 충돌

아이티 스코틀랜드 경기에서 스코틀랜드 중원 장악력이 중요한 이유 스코틀랜드는 최근 국제대회에서 조직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이다. 특히 중원 압박 능력이 강점이다. 상대가 빌드업을 시도할 때 적극적으로 압박하며 경기 흐름을 통제하는 패턴이 자주 나온다. 짧은 패스를 통해 점유율을 유지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스코틀랜드는 중원 장악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아이티가 역습을 노리는 만큼 […]

인천 '건축왕' 전세 사기범 징역 15년 선고

인천 전세 사기 사건의 주범인 60대 건축업자, 일명 '건축왕'이 추가 기소된 사건에서 법정 최고형을 선고받았다. 20일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손승범)는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63)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공범 30명 중 15명은 무죄를, 나머지 15명은 징역 6개월~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사기 혐의 일부만 인정하고 […]

서계동 복합문화공간 조성 본격화…공연예술 허브로

서울 서계동 일대가 공연예술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서계동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협약식에서 “서계동 부지는 원래 기무사 수송대 자리였으며, 지난 15년간 젊은 공연예술가들이 성장해온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이제 본격적인 공연예술센터로 발돋움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서계동 복합문화공간’은 서울역에서 도보 5분 […]

샤오미코리아, 가성비 태블릿 ‘레드미 패드 2’ 공식 론칭

샤오미코리아 가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보급형 태블릿 ‘레드미 패드 2’를 18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레드미 패드 2는 20만 원대 가격대로, 고성능 디스플레이와 사운드, 경량 디자인을 모두 갖춰 가성비 태블릿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레드미 패드 2는 11인치(278.1㎜) 2.5K 디스플레이(2560x1600 해상도)와 274ppi 픽셀 밀도를 지원하며, 10억7000만 개 색상과 600니트 밝기를 구현해 야외 환경에서도 […]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 기안84·진·지예은이 초대하는 신개념 민박 리얼리티

넷플릭스 가 또 한 번 상상 그 이상의 예능을 선보인다. 오는 4월 8일 전 세계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84의 상상력이 현실화된 신개념 민박 예능이다. 이는 울릉도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기안장’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민박 운영기를 그린다. ‘효리네 민박’을 통해 민박 장르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정효민 PD와 윤신혜 작가가 이번에는 ‘날것의 예능인’ 기안84, 만능 직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