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롯데마트·슈퍼가 2026년 11월 14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3000명 규모 통큰런을 연다. 일반 참가비 6000만원은 전액 기부된다.
-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진행되는 3km·5km·10km 러닝 코스
- 일반 참가자 2000명의 3만원 참가비 전액인 6000만원 기부
- 러닝 티셔츠·스포츠 양말·완주 메달·오늘좋은 상품 패키지 제공

통큰런 11월 14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열린다
롯데마트·슈퍼가 대표 브랜드 ‘통큰’을 쇼핑 행사를 넘어 러닝과 나눔으로 확장한다. 롯데마트·슈퍼는 2026년 9월 14일 시민 참여형 나눔 러닝 페스티벌 ‘통큰런’을 처음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일은 2026년 11월 14일이며 장소는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이다.
이번 행사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롯데마트·슈퍼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참가 규모는 총 3000명으로 잡았다. 회사 임직원만 참가하는 내부 행사도 아니고 전문 러너만을 위한 기록 경쟁도 아니다. 일반 시민이 직접 참가해 달리고, 참가비를 기부로 연결하는 방식의 행사다.
롯데마트·슈퍼가 그동안 ‘통큰’을 할인 행사와 대규모 혜택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운영했다면 이번 통큰런에서는 의미가 조금 달라진다. 가격 혜택의 크기를 강조하던 이름을 시민 참여와 사회공헌까지 연결하겠다는 방향이 담겼다.
통큰런 코스는 3km·5km·10km 세 가지로 운영된다
통큰런 코스는 참가자의 러닝 경험과 체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3km, 5km, 10km 세 가지로 나뉜다. 장거리 러닝 경험이 많은 참가자는 10km를 선택할 수 있고, 러닝을 처음 시작하거나 부담 없이 참여하려는 사람이라면 3km 또는 5km를 선택할 수 있는 구성이다.
가족 단위 참가자도 고려했다. 만 14세 미만 아동은 성인 보호자와 함께 3km 가족런에 참가할 수 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달리고 싶은 가족에게는 기록 경쟁보다 축제 형태로 접근할 수 있는 선택지가 마련된 셈이다.
첫 행사부터 10km 단일 종목으로 제한하지 않고 세 가지 거리를 둔 것도 통큰런의 방향을 보여준다. 대회 기록 자체보다는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히고 나눔 행사에 더 많은 사람이 들어올 수 있도록 구성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통큰런 참가자는 3000명, 일반 시민 2000명 선착순 모집
전체 참가자는 3000명이다. 이 가운데 1000명은 롯데마트·슈퍼의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임직원과 가족, 지인으로 구성된다. 나머지 2000명은 일반 시민에게 열려 있다.
일반 참가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만 발표된 내용에는 구체적인 접수 시작 시각과 마감 일정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참가를 원하는 경우 공식 모집 안내가 추가로 공개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3000명 가운데 3분의 2를 일반 시민에게 배정한 만큼 기업 내부 행사보다는 외부 참여형 행사에 무게가 실려 있다. 처음 열리는 통큰런이 향후 정례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기준도 결국 일반 참가자들의 반응이 될 가능성이 크다.
통큰런 참가비 3만원 전액 6000만원이 기부된다
일반 참가자의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일반 모집 규모가 2000명이기 때문에 참가비 총액은 6000만원이며, 롯데마트·슈퍼는 이 금액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참가비의 일부만 사회공헌에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일반 참가자가 낸 금액 전체가 나눔으로 연결되는 구조다. 달리는 행위 자체가 기부 참여가 되는 셈이다. 이런 점 때문에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업 마케팅 러닝 대회보다는 ‘참여형 나눔 행사’라는 성격이 강하다.
참가자는 3만원을 내고 러닝 행사에 참여하지만, 그 돈은 행사 운영비로 소진되는 것이 아니라 지원 대상에게 전달된다. 대신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러닝 용품과 완주 패키지 등은 별도로 마련된다. 참가비의 사용처가 명확하다는 점도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통큰런 기부금은 에너지 취약계층과 장애 아동을 지원한다
모인 6000만원은 크게 두 방향으로 사용된다. 하나는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통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이고 다른 하나는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의 환아 치료 지원이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전달되는 지원금은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한파 기간 난방비 부담이 큰 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방한용품과 난방용품도 함께 전달하는 방식이다. 행사가 2026년 11월에 열리는 만큼 겨울철 지원과 시기적으로도 맞닿아 있다.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는 장애 아동이 지속적으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센터 운영과 특수장비 도입을 지원하는 데 기부금이 사용된다. 결국 한쪽에서는 겨울철 생활 부담을 줄이고 다른 한쪽에서는 장기적인 치료 환경을 지원하는 구조다.
통큰런 참가자 전원에게 러닝 티셔츠와 스포츠 양말을 제공한다
기부 성격을 강조하면서도 참가자 혜택은 별도로 구성했다. 참가 신청자 전원에게는 행사 전에 커스텀 패키지가 배송된다.
패키지에는 프로스펙스 러닝 티셔츠와 뉴발란스 스포츠 양말, 배번호표 등이 포함된다. 별도의 준비물 없이도 기본적인 행사 참여가 가능하도록 러닝 관련 물품을 사전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참가비 3만원이 전액 기부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참가자 입장에서는 기부에 참여하면서 러닝 행사와 제공 물품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통큰런이 첫 행사인 만큼 참가비와 제공 패키지 사이의 체감 혜택도 초기 참가자 모집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통큰런 완주하면 오늘좋은 패키지와 메달도 받는다
출발 전 제공되는 패키지와 별도로 완주자 혜택도 준비됐다. 코스를 끝까지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인 ‘오늘좋은’ 상품 패키지와 모바일 금액권, 완주 메달, 리유저블백을 증정한다.
완주 메달은 러닝 행사에서 익숙한 구성이고, 여기에 롯데마트 PB 상품과 모바일 금액권을 결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행사라는 특성을 참가자 혜택에도 반영한 셈이다.
행사 당일에는 별도의 현장 추첨도 진행된다. 전체 경품 규모는 총 600만원 상당이다. 참가자가 달리고 끝나는 행사보다는 러닝과 기부, 현장 이벤트를 함께 묶은 페스티벌 형태에 가깝다.
통큰런 참가비와 제공 혜택을 비교하면 무엇을 받나
일반 참가자가 부담하는 금액은 3만원이다. 이 금액은 전액 기부되지만 참가자는 사전 패키지와 완주 혜택을 별도로 받는다.
사전에는 프로스펙스 러닝 티셔츠, 뉴발란스 스포츠 양말, 배번호표 등이 배송되고 완주 후에는 오늘좋은 상품 패키지, 모바일 금액권, 완주 메달, 리유저블백이 제공된다. 여기에 행사 당일 총 600만원 상당의 경품 추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따라서 참가비 3만원을 단순히 대회 참가권 가격으로만 보기보다는 기부금과 러닝 행사 참여를 결합한 금액으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다만 각 완주 패키지와 모바일 금액권의 개별 금액은 공개된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
롯데마트 ‘통큰’ 브랜드가 러닝 페스티벌까지 확장됐다
통큰런은 갑자기 만들어진 단독 행사라기보다 롯데마트·슈퍼가 2026년부터 추진한 ‘통큰’ 브랜드 확대의 연장선에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2026년 1월부터 행사명을 ‘통큰’으로 단일화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왔다. 매월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통큰데이’와 연 2회 대규모 혜택을 제공하는 ‘메가통큰’을 운영하면서 할인과 대형 행사를 연결하는 대표 이름으로 키워왔다.
이번에는 그 범위를 쇼핑 밖으로 넓혔다. 통큰런은 고객이 직접 몸을 움직여 행사에 참여하고, 참가비는 사회적 지원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같은 ‘통큰’이라는 이름을 쓰지만 기존 통큰데이와는 역할이 다르다.
롯데마트 통큰런은 할인 브랜드에서 나눔 브랜드로 넓히는 실험이다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통큰을 매개로 건강한 즐거움과 나눔을 결합한 러닝 페스티벌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통큰을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상생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기업 입장에서는 상당히 분명한 브랜드 전략이다. ‘통큰’이라는 이름이 지금까지 소비자에게 가격이나 혜택의 크기를 떠올리게 했다면, 이번에는 기부 규모와 참여의 폭까지 같은 이미지에 연결하려는 것이다.
내가 보기에는 통큰런의 성패를 가르는 부분도 여기에 있다. 단순히 한 번의 마케팅 이벤트로 끝나면 러닝 대회 하나가 추가되는 데 그치지만, 참가자 만족도와 기부 효과가 함께 확인된다면 ‘통큰’이 쇼핑 행사에서 오프라인 참여형 브랜드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서울 러닝 행사로 본 통큰런의 특징은 진입 장벽이 낮다는 점이다
러닝 행사는 최근 거리와 기록을 중심으로 세분화되는 경우가 많지만 통큰런은 처음부터 3km를 포함했다. 5km와 10km뿐 아니라 가족런까지 함께 운영한다는 점에서 전문 러너만을 대상으로 한 행사와는 성격이 다르다.
특히 만 14세 미만 아동도 성인 보호자와 3km 가족런에 참가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비 역시 기록 경쟁 대회의 프리미엄 참가권보다는 기부 참여와 제공 혜택을 묶은 구조에 가깝다.
반대로 기록 측정을 얼마나 세밀하게 운영하는지, 코스별 제한 시간이 있는지, 물품보관이나 탈의시설은 어떻게 제공되는지 등 러너들이 실제 참가 전에 확인하고 싶어 할 세부 정보는 이번 발표 내용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런 운영 정보는 추후 공식 참가 안내에서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통큰런 참가 신청 전 확인해야 할 내용
가장 먼저 기억할 날짜는 2026년 11월 14일이다. 장소는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이며 코스는 3km, 5km, 10km 가운데 선택하게 된다.
일반 참가 모집 인원은 2000명이고 참가비는 3만원이다. 모집 방식이 선착순이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지가 나온 뒤 접수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총 모집 규모와 별개로 각 코스별 인원이 어떻게 배분되는지는 현재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가족이 함께 참가한다면 만 14세 미만 아동은 성인 보호자와 3km 가족런에 참가할 수 있다는 조건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신청 전에는 코스와 연령 조건을 먼저 살피는 것이 좋다.
통큰런은 달리는 만큼 기부로 이어지는 러닝 페스티벌이다
통큰런의 구조는 비교적 단순하다. 3000명이 서울 상암에 모여 달리고, 이 가운데 일반 시민 2000명이 낸 참가비 6000만원은 그대로 기부된다.
참가자에게는 러닝 티셔츠와 스포츠 양말부터 완주 메달, 오늘좋은 상품 패키지까지 여러 혜택이 제공되지만 행사 중심에는 나눔이 놓여 있다. 기부금은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과 장애 아동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롯데마트·슈퍼가 ‘통큰’을 할인 행사에서 러닝과 사회공헌까지 연결하려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결국 2026년 11월 14일 첫 통큰런이 얼마나 많은 일반 참가자의 호응을 끌어내느냐가 향후 행사 확대 여부를 가늠하는 첫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
롯데마트 통큰런은 언제 어디에서 열리나?
통큰런은 2026년 11월 14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3km, 5km, 10km 세 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통큰런 참가비는 얼마인가?
일반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일반 참가자 2000명의 참가비 총 6000만원은 에너지 취약계층과 장애 아동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통큰런 일반 참가자는 몇 명 모집하나?
총 참가자는 3000명이며 일반 시민은 2000명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나머지 1000명은 롯데마트·슈퍼 임직원과 가족·지인이다.
어린이도 통큰런에 참가할 수 있나?
가능하다. 만 14세 미만 아동은 성인 보호자와 함께 3km 가족런에 참가할 수 있다. 5km와 10km 참가 조건은 추가 공식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통큰런 참가자와 완주자는 어떤 상품을 받나?
참가자는 러닝 티셔츠와 스포츠 양말 등이 담긴 패키지를 받고, 완주자는 오늘좋은 상품 패키지와 모바일 금액권, 완주 메달, 리유저블백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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