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KT가 삼성을 5-2로 꺾고 2위를 지켰다. 고영표는 6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김현수는 2600안타 대기록을 달성하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 김현수 KBO 역대 3번째 통산 2600안타 달성
- 고영표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4승 수확
- KT 승리로 삼성과 격차 유지하며 2위 수성

KT 삼성전 승리로 2위 굳히기 성공
KT는 삼성과의 상위권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35승 1무 24패를 기록했다. 주말 SSG전에서 다소 주춤했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의미 있는 승리였다.
삼성은 2연패에 빠지며 33승 1무 25패가 됐다. 순위는 3위를 유지했지만 KT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KT에게는 매우 중요한 1승이었다.
김현수 2600안타 대기록 달성
이날 가장 큰 화제는 김현수의 기록이었다.
경기 전까지 통산 2599안타를 기록 중이던 김현수는 3회말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개인 통산 2600안타를 달성했다. 이는 최형우와 손아섭에 이어 KBO리그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김현수는 기록 달성에 그치지 않았다.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며 승리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베테랑의 가치가 무엇인지 보여준 경기였다.
고영표 최원태 토종 에이스 맞대결 승리
경기 전 관심은 양 팀 토종 에이스 맞대결에 쏠렸다.
결과적으로 웃은 쪽은 KT의 고영표였다. 그는 6이닝 동안 4안타만 허용하며 1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반면 삼성 선발 최원태는 6⅔이닝을 던졌지만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경기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다.
KT 3회말 역전 공격이 승부 갈랐다
삼성이 1회초 구자욱의 적시타로 먼저 앞서갔다.
그러나 KT는 3회말 권동진과 최원준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김현수의 적시타와 힐리어드의 밀어내기 볼넷, 허경민의 병살타 과정에서 나온 추가 득점으로 3-1 역전에 성공했다.
이 이닝이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꾸는 결정적 장면이었다.
김민혁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
KT는 7회말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최원준의 볼넷과 김현수의 2루타로 만든 2사 2, 3루에서 김민혁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으며 점수는 5-1까지 벌어졌다.
삼성 입장에서는 추격 의지가 꺾일 수밖에 없는 순간이었다.
박영현 시즌 13세이브 수확
9회초 마운드에는 KT 마무리 박영현이 올랐다.
선두타자 출루와 실책으로 무사 2루 위기에 몰렸고, 전병우에게 볼넷까지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 세 타자를 침착하게 처리하며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박영현은 시즌 13세이브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마무리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삼성 타선 집중력 부족이 아쉬웠던 경기
삼성은 초반 선취점에는 성공했지만 이후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8회 최형우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뒤집기에는 부족했다. 중심 타선이 경기 후반까지 KT 마운드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특히 고영표를 상대로 경기 주도권을 내준 것이 결정적이었다.
KT 삼성 경기 주요 기록 비교
| 구분 | KT | 삼성 |
|---|---|---|
| 득점 | 5 | 2 |
| 안타 | 집중타 성공 | 산발적 안타 |
| 선발투수 | 고영표 6이닝 1실점 | 최원태 6⅔이닝 4실점 |
| 세이브 | 박영현 | 없음 |
| 결과 | 승리 | 패배 |
김현수의 꾸준함이 만든 역사
2600안타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KBO리그 역사에서 단 세 명만 도달한 기록이며, 오랜 시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해야 가능한 수치다. 김현수는 여전히 팀 중심 타자로 활약하며 기록과 성적을 동시에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대기록 달성과 팀 승리를 함께 이끌며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KT 상위권 경쟁에서 의미 있는 승리
이번 승리는 KT의 현재 경쟁력을 보여준 경기였다.
에이스 고영표가 선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고, 베테랑 김현수가 공격을 이끌었으며 마무리 박영현이 경기를 끝냈다. 선발과 타선, 불펜이 모두 제 역할을 해낸 이상적인 승리 공식이 그대로 나타났다.
2위 수성과 함께 선두 추격의 희망도 이어가게 됐다.
자주 묻는 질문
KT와 삼성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됐나?
KT가 수원 홈경기에서 삼성을 5-2로 꺾고 2위를 지켰다.
김현수는 어떤 기록을 달성했나?
개인 통산 2600안타를 기록하며 KBO 역대 세 번째 대기록을 세웠다.
고영표 성적은 어땠나?
6이닝 4피안타 1실점 6탈삼진으로 시즌 4승을 기록했다.
삼성 선발 최원태는 몇 실점했나?
6⅔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
박영현은 몇 세이브째를 올렸나?
9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13세이브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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