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한화가 노시환과 박정현의 홈런으로 0-2를 뒤집은 뒤 5회 5득점을 몰아쳐 SSG에 9-2 역전승을 거뒀다.
- 노시환 시즌 28호 솔로포와 박정현 시즌 11호 역전 투런포
- 5회말 1사 만루에서 시작된 한화의 5득점 빅이닝
- 오웬 화이트 5.2이닝 2실점과 불펜의 추가 실점 차단

한화 SSG 9-2 역전승, 0-2 열세를 2회말에 뒤집었다
한화는 2026년 10월 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SSG를 9-2로 제압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SSG 쪽이었다.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는 1회초 최지훈에게 안타, 고명준에게 2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다.
2회초에도 추가 실점이 나왔다. 화이트가 2사 후 김정민에게 볼넷을 내준 데 이어 박성한과 최지훈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점수는 0-2가 됐다.
하지만 한화 타선은 곧바로 반격했다. 2회말 두 개의 홈런이 연달아 나오면서 경기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다.
노시환 시즌 28호 홈런, 148㎞ 직구를 받아쳐 추격 시작
한화의 첫 반격은 노시환이 만들었다. 노시환은 2회말 SSG 선발 김건우의 시속 148㎞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뒤 담장을 넘겼다.
시즌 28호 솔로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한화는 1-2로 추격했고, 곧바로 역전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분위기를 잡았다.
노시환의 장타는 단순한 추격점 이상의 역할을 했다. 0-2로 끌려가던 경기에서 가장 먼저 점수 차를 줄였고, 이어진 타석에서 박정현의 역전 홈런으로 흐름이 연결됐다.
박정현 시즌 11호 역전 투런포, 한화가 3-2로 앞섰다
노시환의 홈런 이후 유민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한화는 2사 1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박정현이 김건우의 시속 145㎞ 직구를 공략했다.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박정현의 시즌 11호 홈런이자 한화를 3-2로 앞서게 만든 역전 투런포였다.
한화는 2회초까지 0-2로 뒤졌지만, 2회말 노시환과 박정현의 홈런 두 방으로 단숨에 3-2를 만들었다. 초반 경기 흐름이 장타 두 번으로 뒤집힌 장면이었다.
한화 5회말 5득점, 3-2에서 8-2로 점수 차 확대
경기의 결정적인 장면은 5회말이었다. 한화는 유민의 좌중간 안타와 최인호의 볼넷, 이도윤의 우전 안타를 묶어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김건우의 몸에 맞는 공으로 한 점을 추가했다. 강백호의 땅볼과 노시환의 좌중간 적시타, 허인서의 좌전 안타까지 이어지면서 득점이 계속 쌓였다.
한화는 5회에만 5점을 뽑아 점수를 8-2까지 벌렸다. 2회말 홈런 두 방이 역전을 만든 장면이었다면, 5회말은 사실상 승부를 크게 기울인 이닝이었다.
노시환 홈런에 적시타까지, 한화 중심 타선에서 멀티 득점 생산
노시환은 이날 홈런으로만 존재감을 보여준 것이 아니었다. 5회말에도 좌중간 적시타를 기록하며 한화의 빅이닝에 힘을 보탰다.
2회말 시즌 28호 솔로포로 추격의 시작을 만들었고, 5회말에는 추가 득점 상황에서도 안타를 생산했다. 홈런과 적시타가 모두 중요한 상황에서 나왔다는 점이 돋보였다.
한화 입장에서는 중심 타선의 장타와 찬스 상황 타격이 동시에 나왔다는 점이 큰 수확이었다. 한 이닝에 집중타가 몰리면서 SSG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유민 시즌 3호 홈런, 7회말 9-2로 쐐기
한화의 마지막 득점은 7회말 나왔다. 유민이 시즌 3호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점수를 9-2로 만들었다.
유민은 앞선 2회에도 볼넷으로 출루해 박정현의 역전 투런포 발판을 만들었다. 5회에는 좌중간 안타로 출루해 5득점 빅이닝의 시작점 역할을 했다.
7회에는 직접 담장을 넘기면서 득점까지 추가했다. 한화 타선이 한두 명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타자가 득점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이 이날 공격의 특징이었다.
오웬 화이트 5.2이닝 2실점, 초반 흔들림 이후 버텼다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는 5.2이닝 동안 안타 6개와 사사구 4개를 내주고 2실점했다. 탈삼진은 4개를 기록했다.
1회와 2회에 각각 한 점씩 허용하며 출발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한화 타선이 역전에 성공한 이후에는 추가 실점을 막으며 6회까지 경기를 끌고 갔다.
5.2이닝 2실점이라는 결과만 놓고 보면 한화가 역전 이후 리드를 지키는 데 필요한 역할은 수행했다. 다만 피안타 6개와 사사구 4개에서 보이듯 주자가 적지 않게 나갔고, 6회에도 만루 위기를 남긴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조동욱 6회 2사 만루 등판, 추가 실점 막으며 흐름 차단
화이트에게 가장 큰 위기가 찾아온 시점은 6회초이었다. 2사 이후 연속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면서 만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한화는 이 시점에서 조동욱을 투입했다. 조동욱은 후속 타자를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SSG의 추가 득점을 막았다.
점수는 이미 한화가 앞서고 있었지만, 만루에서 실점이 나왔다면 경기 흐름이 다시 흔들릴 가능성이 있었다. 조동욱이 한 타자를 잡아낸 장면은 불펜 운영에서 중요한 연결점이 됐다.
장유호·이민우·원종혁, 한화 불펜이 남은 이닝 정리
한화는 이후 불펜진을 투입해 남은 경기를 마무리했다. 장유호와 이민우는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9회초에는 원종혁이 등판했다. 원종혁은 사사구 1개를 허용했지만 탈삼진 1개를 기록하며 경기를 끝냈다.
선발 화이트가 6회 중간까지 책임지고 조동욱이 위기를 막은 뒤 장유호, 이민우, 원종혁이 이어받는 흐름이었다. SSG는 2회 이후 추가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SSG 김건우, 홈런 2방과 5회 빅이닝 허용
SSG 선발 김건우는 경기 초반 팀 타선이 2점을 먼저 뽑아준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2회말 노시환과 박정현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노시환에게는 시속 148㎞ 직구를, 박정현에게는 시속 145㎞ 직구를 공략당했다. 두 타구가 모두 담장을 넘으면서 SSG는 순식간에 2-3으로 뒤집혔다.
5회말에는 안타와 볼넷, 몸에 맞는 공이 이어지면서 한화 타선의 집중타를 막지 못했다. 결국 한화가 이 이닝에 5점을 추가하면서 승부가 크게 기울었다.
한화 SSG전 승부처, 홈런보다 더 결정적이었던 5회 집중타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장면은 노시환과 박정현의 연속된 장타였다. 하지만 승부를 완전히 결정지은 시점은 5회말에 가까웠다.
3-2 한 점 차에서 시작한 이닝이 끝났을 때 점수는 8-2였다. 한화는 안타와 볼넷, 몸에 맞는 공, 땅볼, 적시타를 묶어 다양한 방식으로 점수를 만들었다.
제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여겨본 부분도 이 대목이다. 홈런 두 방으로 역전한 뒤 추가 득점이 끊기지 않았고, 5회에 상대 선발을 상대로 대량 득점을 만들어 경기를 확실하게 가져갔다.
한화 9-2 승리, 공격과 선발·불펜이 함께 만든 역전승
이날 한화의 승리는 한 가지 요소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노시환과 박정현의 홈런이 역전을 만들었고, 5회 타선의 집중력이 점수 차를 벌렸다.
마운드에서는 화이트가 초반 2실점 이후 추가 실점을 억제했고, 조동욱이 6회 만루 위기를 막았다. 이후 장유호와 이민우, 원종혁이 남은 이닝을 정리했다.
결국 한화는 0-2 열세를 9-2 승리로 바꾸면서 타선과 마운드 모두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특히 2회 역전과 5회 빅이닝이 이날 승부를 가른 핵심 장면이었다.
자주 묻는 질문
한화와 SSG의 2026년 10월 6일 경기 결과는?
한화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SSG를 9-2로 꺾었다. 0-2로 뒤졌지만 2회말 홈런 두 방으로 역전했다.
노시환은 SSG전에서 시즌 몇 호 홈런을 쳤나?
노시환은 2회말 김건우의 시속 148㎞ 직구를 받아쳐 시즌 28호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박정현의 SSG전 홈런은 어떤 상황에서 나왔나?
2회말 2사 1루에서 김건우의 시속 145㎞ 직구를 공략해 시즌 11호 역전 투런포를 쳤다.
한화는 5회말 몇 점을 뽑았나?
한화는 5회말 안타와 볼넷, 몸에 맞는 공, 적시타를 묶어 5점을 추가하며 8-2까지 달아났다.
오웬 화이트의 SSG전 투구 성적은?
화이트는 5.2이닝 동안 6피안타 4사사구 2실점 4탈삼진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