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유니클로가 '국제 수선의 날'을 맞아 서울 명동점에서 체험형 '리유니클로 수선 워크숍'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재니들과 협업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플리케, 사시코 등 전문 수선 기술을 배우며, 헌 옷을 직접 고쳐 입는 순환 패션의 가치를 경험하고 지속가능한 의류 생활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 유니클로는 10월 16일까지 서울 명동점에서 '리유니클로 수선 워크숍'을 진행한다.
- 참가자들은 아플리케, 사시코, 다닝 등 헌 옷을 고치는 전문 수선 기술을 직접 배운다.
- 이번 행사는 의류의 사용 주기를 늘리는 '순환 패션' 문화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니클로, '수선 워크숍'으로 순환 패션 문화 확산
유니클로가 헌 옷을 직접 수선해 오래 입는 문화를 알리는 체험형 수선 워크숍을 열었다. 의류 재활용을 넘어 수선과 리메이크로 옷의 사용 주기를 늘리는 '순환 패션' 활동을 강화하는 취지다. 유니클로는 '국제 수선의 날'을 맞아 10월 16일까지 서울 명동점에서 ‘리유니클로(RE.UNIQLO) 수선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순환 패션 플랫폼 ‘재니들’과 함께 기획했다. 사전 모집으로 선정된 참가자들은 회차당 12명씩, 총 5회에 걸쳐 2시간 동안 직접 가져온 옷을 수선한다. 참가자들은 옷을 쉽게 버리는 대신 직접 고쳐 입는 경험으로 지속가능한 의류 생활을 체험한다.
아플리케부터 사시코까지… 직접 배우는 옷 수선 기술
워크숍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대표적인 옷 수선 기술 세 가지를 직접 배우고 실습한다. 프로그램은 자투리 천을 덧대 무늬를 만드는 '아플리케', 반복적인 바느질로 내구성을 높이고 장식하는 '사시코', 구멍 나거나 해진 부분을 메우는 '다닝'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법으로 꾸렸다.

지난 14일 열린 첫 워크숍에는 아티스트 최유정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했다. 최유정은 직접 가져온 티셔츠에 자투리 천을 덧대고 바느질하며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옷을 수선했다. 그는 참가자들과 작업물을 공유하며 옷을 오래 입는 즐거움과 수선의 가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의류 수거에서 리메이크까지, '리유니클로'란?
리유니클로(RE.UNIQLO)는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수거해 재활용하거나 수선·리메이크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유니클로의 지속가능성 활동 전반을 가리킨다. 유니클로는 이 활동으로 의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옷의 전체 생애 주기를 관리하는 데 주력한다.

국내에서는 전국 유니클로 매장에 의류 수거함을 설치해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명동점, 롯데월드몰점, 동성로점에는 수선 및 자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유니클로 스튜디오'를 별도로 운영한다. 유니클로는 2024년부터 이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고객이 직접 옷을 수선하며 오래 입도록 돕는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진행해왔다.
패스트패션의 대안, 왜 '순환 패션'에 주목하나
순환 패션은 한번 생산·사용한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회수·복원·재생해 자원으로 계속 사용하는 패션 산업 모델이다. 이는 자원을 채굴해 제품을 만들고 버리는 기존의 선형적 구조와 달리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자원의 가치를 최대한 오래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패션 업계가 순환 패션에 주목하는 이유는 대량 생산과 소비가 특징인 '패스트패션'의 환경 문제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어서다.
옷의 수명을 늘리는 것은 순환 패션의 핵심 원칙 중 하나다. 수선과 리폼은 버려질 수 있는 옷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의류 폐기물을 줄이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옷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 책임을 다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다. 한국 역시 자원순환기본법으로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폐기물 발생 억제를 장려한다.
유니클로 "옷의 가치 재발견하는 경험 제공할 것"
유니클로는 앞으로도 고객이 옷의 선순환을 일상에서 실천하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수선 워크숍도 그중 하나다. 옷을 직접 고쳐 입는 경험을 통해 소비자가 옷의 소중함을 깨닫고, 하나의 옷을 더 오래 입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윤보람 유니클로 지속가능성 파트 담당자는 “고객이 옷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옷의 선순환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리유니클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주 묻는 질문
유니클로 수선 워크숍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나요?
이번 워크숍은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유니클로는 2024년부터 리유니클로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고객 참여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니, 향후 행사 공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리유니클로(RE.UNIQLO)가 무엇인가요?
리유니클로는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수거해 재활용하거나, 수선 및 리메이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유니클로의 지속가능성 활동 전반을 의미하는 이니셔티브입니다.
순환 패션이 왜 중요한가요?
순환 패션은 대량 생산과 소비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입니다. 의류를 폐기하는 대신 수선, 리폼, 재활용 등을 통해 자원의 가치를 오래 유지하고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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