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한국배구연맹은 28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6~2027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연다. 연령별 대표 출신 윤경을 포함해 총 59명이 참가하며, 1순위 지명 확률은 전년도 성적 역순에 따라 삼성화재가 35%로 가장 높다.
- 2026~2027 시즌 신인 지명 회의에 전년 대비 10명 늘어난 총 59명 참가
- 인하대 윤경 및 한양대 장보석·박우영 등 연령별 국가대표 출신 자원 대거 포진
- 전년도 성적 역순 추첨에 따라 삼성화재 35%·OK저축은행 30% 순으로 지명 확률 배정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려 프로배구 무대를 향한 유망주들의 지명 경쟁이 펼쳐진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26~2027시즌을 앞두고 대학 졸업예정자와 조기 진출 선수, 고교 졸업예정자, 실업팀 자원 등 총 59명의 참가 신청 명단을 확정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지명 회의는 전년 대비 신청 인원이 10명 늘어나 경쟁 구도가 한층 넓어졌으며, 연령별 대표팀에서 검증된 핵심 전력들이 대거 포함돼 각 구단 전력 보강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총 59명 참가 신청, 전년 대비 10명 증가한 참가 규모
이번 2026~2027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는 총 59명의 선수가 프로 무대 문을 두드리며 참가 규모가 확대됐다. 지난 2025~2026시즌 접수 인원인 49명과 비교해 10명이 증가한 수치로, 대학 재학생과 실업 무대 자원까지 폭넓게 포진했다(한국배구연맹, 2026).
참가자 구성을 살펴보면 4학년 대학교 졸업예정자가 30명으로 전체 참가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여기에 대학 1~3학년 재학 중 조기 참가를 선택한 선수가 18명, 실업팀 소속 자원이 6명,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가 5명으로 집계됐다.
아래 표는 이번 지명 회의에 참가한 선수들의 출신 및 신분별 인원 구성을 정리한 현황이다.
표: 2026~2027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자 구성
| 구분 | 인원(명) | 비율(약 %) |
|---|---|---|
| 대학교 졸업예정자(4학년) | 30 | 50.8 |
| 대학교 재학생(1~3학년) | 18 | 30.5 |
| 실업팀 소속 선수 | 6 | 10.2 |
|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 5 | 8.5 |
| 합계 | 59 | 100.0 |
출처: 한국배구연맹(2026, 비율은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표에서 확인되듯 대학교 4학년과 1~3학년을 합한 대학 선수층이 총 48명으로 전체 참가자의 약 81.3%를 차지하며 드래프트 풀의 핵심을 이뤘다. 특히 프로 리그에서 즉시전력감 확보가 중요해진 흐름 속에서 다양한 출신 배경의 선수들이 지명을 노리고 있다.

윤경·장보석 등 연령별 국가대표 출신 대학 자원
이번 드래프트 풀의 핵심은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경기력을 입증한 대학 무대 상위권 유망주들이다. 그중에서도 인하대학교 아웃사이드 히터 윤경은 주요 구단들의 시선을 모으는 유력한 상위 지명 후보로 꼽힌다.
윤경은 2023년 U-19 대표팀 발탁을 시작으로 2024년 U-20 대표팀, 2025년 U-21 대표팀에 3년 연속 선발되어 태극마크를 달았다. 현장 평가에서는 "최근 나온 신인 중 공격력은 최고다"라는 언급이 이어질 정도로 득점력과 사이드 공격에서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한양대학교의 주축 공격 라인 역시 상위 지명권을 위협할 강력한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2022년 U-20 대표팀에서 활약한 아포짓 스파이커 장보석(한양대)과 2024년 U-20 및 2025년 U-21 대표팀에 연속 승선했던 아웃사이드 히터 박우영(한양대)이 나란히 참가해 공격력 보강을 노리는 구단들의 낙점을 기다린다.
순천제일고 이산·이승일 등 고교 졸업예정자 도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신분으로 프로 무대에 직행하려는 고교 유망주들의 도전 역시 주목할 지점이다. 이번 드래프트에 신청서를 낸 고교 선수는 총 5명으로, 그중 순천제일고등학교 소속 날개 공격수들의 행보가 두드러진다.
순천제일고의 아웃사이드 히터 이산과 이승일은 2024년 U-18 국가대표팀에서 동료로 호흡을 맞춘 경력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대학 진학 대신 곧바로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던져 실전 성장 가능성을 타진한다.
고교 유망주의 조기 프로 도전은 리그 전반의 선수 수급 다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다. 키움이 북일고 박준현을 1순위로 지명하며 차세대 투수 자원을 조기에 수급했던 다른 프로 종목 사례처럼, 배구계에서도 잠재력을 갖춘 어린 공격수를 조기에 확보해 육성하려는 구단들의 심리전이 작용할 수 있다.
구단별 1순위 지명 확률과 추첨 방식
2026~2027 드래프트의 전체 1순위 지명 권한은 지난 시즌 최종 순위의 역순을 기준으로 책정된 확률 추첨을 통해 확정된다. 순위가 낮았던 하위권 구단에 더 많은 구슬이 배분되는 구조로 진행된다(한국배구연맹, 2026).
가장 높은 1순위 지명 확률을 확보한 팀은 삼성화재로 35%의 배분율을 부여받았다. 이어 OK저축은행이 30%, 한국전력이 20%를 가져가면서 3개 하위 구단이 확보한 1순위 확률의 합계만 85%에 이른다.
아래 표는 전년도 성적 역순에 따라 7개 구단에 배정된 1순위 추첨 확률 현황이다.
표: 2026~2027 드래프트 구단별 1순위 추첨 확률
| 구단명 | 1순위 추첨 확률(%) |
|---|---|
| 삼성화재 | 35 |
| OK저축은행 | 30 |
| 한국전력 | 20 |
| KB손해보험 | 8 |
| 우리카드 | 4 |
| 현대캐피탈 | 2 |
| 대한항공 | 1 |
출처: 한국배구연맹(2026)
나머지 중상위권 구단들은 KB손해보험 8%, 우리카드 4%, 현대캐피탈 2%, 대한항공 1% 순으로 지명권 추첨 구슬을 보유한다. 1%에서 8% 사이의 낮은 확률을 쥔 중상위권 구단도 추첨 결과에 따라 최상위 지명권을 획득하는 변수가 열려 있어 현장 긴장감을 높인다.

28일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추첨 결과에 따라 각 구단의 날개 공격수 및 전력 보강 계획이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 59명의 지원자가 각자의 기량을 평가받는 가운데 프로 구단의 선택을 받을 주인공이 누구일지 이목이 쏠린다.
자주 묻는 질문
2026~2027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2026년 10월 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인원은 몇 명인가요?
대학교 4학년 30명, 대학 1~3학년 18명, 실업팀 선수 6명,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5명 등 총 59명이 참가합니다.
전체 1순위 지명 확률이 가장 높은 구단은 어디인가요?
지난 시즌 성적 역순 추첨 방식에 따라 삼성화재가 35%로 가장 높고, OK저축은행이 30%, 한국전력이 2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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