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포항 스틸러스와 FC안양이 0-0으로 비기며 승점 1씩을 나눠 가졌다. 두 팀은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파이널B를 확정했다.
- 득점 없이 끝난 포항 스틸러스와 FC안양의 0-0 무승부
- 안양 대니 바커의 골대 강타와 포항 조르지의 골라인 직전 슈팅
- 포항 9위·안양 8위 유지와 양 팀의 파이널B 확정

포항 안양 K리그1 32라운드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포항 스틸러스와 FC안양은 2026년 10월 18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두 팀 모두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마지막 마무리에서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포항은 파이널A 진출 가능성을 이어가기 위해 승리가 필요했지만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승점 41로 9위를 유지했고, 안양 역시 승점 42로 8위 자리를 지켰다.
이 결과로 두 팀은 남은 정규리그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파이널B 진입이 확정됐다. 포항 입장에서는 파이널A를 향한 마지막 가능성이 사라졌고, 안양 역시 상위 6위 진입이 불가능해졌다.
최종 스코어는 0-0이었지만 경기 안에서는 양 팀이 골대와 골라인 가까이까지 접근한 장면이 있었다. 안양은 전반, 포항은 후반에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포항은 4-2-3-1로 나섰지만 전반 결정적인 슈팅이 부족했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조상혁이 최전방 원톱으로 나섰고 조르지, 니시야 켄토, 주닝요가 2선에 배치됐다.
김승호와 김동전이 중원을 맡았고 완델손, 전민광, 박찬용, 강민준이 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황인재가 지켰다.
포항은 경기 초반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안양 페널티지역 근처까지 공을 운반하고도 결정적인 슈팅으로 연결하는 장면은 많지 않았다.
전반 19분에는 조르지가 안양 페널티박스 대각선 안쪽에서 슈팅했지만 수비수를 맞았다. 반대쪽으로 흐른 공을 강민준이 잡았으나 직접 슈팅 대신 크로스를 선택하면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FC안양은 마테우스와 대니 바커를 앞세워 전반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유병훈 감독의 안양은 4-3-3으로 맞섰다. 유키치, 엘쿠라노, 최건주가 전방에 섰고 대니 바커, 이진용, 마테우스가 중원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안양은 전반 9분 유키치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포항 골문을 노렸다.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지만 이후 안양은 점차 공격의 빈도를 높였다.
전반 27분에는 마테우스가 포항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강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황인재가 이를 막아내면서 안양의 선제골은 나오지 않았다.
이어 전반 29분 마테우스의 프리킥을 권경원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안양은 중반 이후 세트피스와 중거리 슈팅을 통해 포항보다 더 구체적인 득점 장면을 만들었다.
대니 바커의 골대 강타가 안양의 전반 최대 득점 기회였다
전반 33분 안양은 이날 경기에서 가장 위협적인 장면 중 하나를 만들었다. 마테우스가 오른발로 크로스를 올렸고, 포항 문전에서 김승호를 맞고 흐른 공을 대니 바커가 잡았다.
대니 바커는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를 강타했다. 골키퍼를 넘어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골대가 포항을 살렸다.
안양은 전반 43분에도 기회를 만들었다. 강지훈의 크로스를 최건주가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대 위로 넘어갔다.
포항은 전반 내내 공격 전개에서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고, 안양 역시 기회를 골로 바꾸지 못했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포항은 후반 트란지스카와 정한민을 투입해 공격 변화를 줬다
포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냈다. 조상혁을 빼고 트란지스카를 투입하면서 최전방에 변화를 줬다.
공격적으로 흐름을 바꾸려 했지만 곧바로 결정적인 슈팅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안양이 몇 차례 더 위협적인 공격을 전개했다.
박태하 감독은 후반 14분에도 니시야 켄토 대신 정한민을 투입했다. 공격진을 다시 조정하며 득점을 노렸다.
교체 직후 포항은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주닝요의 헤더 패스를 받은 조르지가 문전에서 공을 잡은 뒤 슈팅했지만 수비수를 맞으면서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FC안양 김운은 교체 투입 직후 포항 골문을 위협했다
안양 역시 후반 교체를 통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후반 17분 엘쿠라노와 최건주를 빼고 김운과 채현우를 투입했다.
교체 효과는 빠르게 나타났다. 후반 21분 김운이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포항 페널티박스 안에서 가슴으로 받아냈다.
김운은 곧바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공은 골대 옆으로 흘렀다.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안양이 후반에도 포항 수비 뒷공간을 노리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안양은 이후 후반 27분 대니 바커와 이진용을 빼고 김정현과 크네제비치를 투입했다. 포항도 후반 37분 김용학을 넣고 조르지를 불러들이며 마지막 변화를 줬다.
조르지의 후반 슈팅은 김재현의 골라인 수비에 막혔다
포항은 후반 22분부터 다시 공격 강도를 높였다. 주닝요가 안양 페널티박스 라인 근처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김정훈이 막았다.
후반 25분에는 포항이 이날 가장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주닝요가 전방으로 패스를 찔렀고 조르지가 안양 문전으로 침투해 슈팅했다.
공은 골라인을 향해 흘렀지만 안양 수비수 김재현이 골라인을 넘어가기 직전에 걷어냈다. 포항으로서는 사실상 선제골에 가장 가까웠던 순간이었다.
제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띈다고 보는 장면도 이 수비다. 전반에는 안양 대니 바커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고 후반에는 포항 조르지의 슈팅이 골라인 직전에서 막혔다. 두 장면이 0-0이라는 결과를 가장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포항과 안양은 승점 1씩 나눠 가지며 파이널B를 확정했다
양 팀은 경기 막판까지 득점을 노렸지만 끝내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포항은 홈에서 공격진을 연이어 교체하며 승부수를 던졌고, 안양 역시 공격과 중원에 변화를 줬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0-0으로 종료됐고 포항과 안양은 승점 1씩을 얻었다. 포항은 승점 41로 9위, 안양은 승점 42로 8위를 유지했다.
이번 무승부는 단순한 승점 1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포항은 파이널A 진입 가능성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이날 결과로 상위 6위 진입이 불가능해졌다.
안양도 마찬가지로 남은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파이널B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두 팀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이후 파이널B에서 시즌을 이어가게 됐다.
포항 안양전은 결정력 부족 속 골대와 골라인 수비가 승부를 막았다
경기 전체를 보면 양 팀 모두 득점 기회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안양은 전반 중반부터 마테우스를 중심으로 슈팅과 세트피스를 만들었고 대니 바커가 골대를 맞혔다.
포항도 후반 교체 이후 공격 장면을 늘렸다. 주닝요가 슈팅을 시도했고 조르지가 골라인 바로 앞까지 공을 보냈지만 안양 김재현이 걷어냈다.
양 팀 골키퍼도 필요한 순간에 역할을 했다. 황인재는 마테우스의 왼발 슈팅을 막았고 김정훈은 주닝요의 후반 슈팅을 저지했다.
결국 결정적인 순간마다 골대, 수비수, 골키퍼가 득점을 막으면서 90분 동안 골은 나오지 않았다. 포항과 안양 모두 승리에는 실패했고 파이널B 확정이라는 결과를 받아들게 됐다.
자주 묻는 질문
포항 스틸러스와 FC안양의 2026년 10월 18일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됐나?
포항과 안양은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1 32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두 팀은 승점 1씩을 나눠 가졌다.
포항과 안양은 0-0 무승부로 파이널B가 확정됐나?
확정됐다. 포항은 승점 41로 9위, 안양은 승점 42로 8위를 유지했고 남은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파이널B 진입이 확정됐다.
안양의 포항전 가장 결정적인 득점 기회는 무엇이었나?
전반 33분 대니 바커가 포항 문전에서 슈팅했지만 공이 골대를 강타했다. 안양의 선제골에 가장 가까웠던 장면 중 하나였다.
포항 조르지의 후반 슈팅은 왜 골이 되지 않았나?
후반 25분 조르지의 슈팅이 골라인을 향했지만 안양 수비수 김재현이 공이 완전히 넘어가기 직전에 걷어냈다.
포항은 안양전 후반에 어떤 교체를 했나?
포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조상혁 대신 트란지스카를 투입했고, 후반 14분에는 니시야 켄토 대신 정한민을 넣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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