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 이 세계적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로부터 11년 연속 A1 신용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보험사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교보생명은 12일, 무디스의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IFSR)에서 A1 등급과 ‘안정적’ 등급 전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국내 생명보험사 중에서는 2015년 처음으로 무디스 A1 등급을 받은 이후, 단 한 차례도 등급이 하락하지 않은 유일한 사례다.
이번 무디스의 A1 신용등급 평가에서 교보생명은 우수한 영업력, 자본적정성, 그리고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디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교보생명의 A1등급을 재확인한 것은 우수한 영업력과 전속설계사 조직의 판매 역량, 양호한 자본적정성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반영한 결과”라며 “고금리 확정형 계약의 점진적인 감소와 건강 보장성보험 비중 확대로 상품 포트폴리오가 개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교보생명의 높은 기본자본 비중과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 기조, 지속적인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창출 능력은 향후에도 높은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됐다.
실제로 교보생명은 올해 1분기에만 3153억원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으며, 킥스 기준 지급여력비율은 186.82%를 기록했다.
무디스는 “교보생명은 높은 기본자본 비중을 바탕으로 자본의 질이 우수하며,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와 지속적인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창출을 통해 향후 안정적인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이는 불확실한 세계 경제 여건과 강화되는 자본규제 환경 속에서도 교보생명의 기초체력이 확고하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교보생명은 피치로부터도 업계 최고 수준인 ‘A+·안정적’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2013년 업계 최초 A+ 등급 획득 이후 13년 연속 유지되고 있는 성과다.
지난달에는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도 보험금 지급능력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한 바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우수한 수익성과 탄탄한 재무구조,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적극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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