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선 이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당진해저케이블 1공장(당진해저 1공장)’에서 생산한 해저케이블의 첫 출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출하 제품은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인근 해역에 조성 중인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내부망(Inter-Array Cable) 시공용 케이블이다.
특히 이번 선적은 지난 6월 준공된 당진해저 1공장에서 양산한 첫 제품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
대한전선은 이번 첫 출하를 통해 해저케이블 생산과 선적 능력을 입증했다.
해상풍력 사업의 주요 구성품인 해저케이블을 정해진 일정에 따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내부망 케이블 선적과 시공은 총 3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지난주에는 약 2000톤 규모의 초도 물량이 성공적으로 선적됐다.
이번 선적에는 국내 유일의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CLVP) ‘팔로스(PALOS)호’가 투입됐다.
팔로스호는 앞서 지난 5~6월 ‘영광낙월 해상풍력’ 외부망 포설을 수행하며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직접 당진 선적 현장을 방문해 대한전선 임직원을 격려하고 첫 출하를 축하했다.
김 회장은 “미래 에너지를 주도하는 해상풍력 산업의 발전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져달라”며 “전력 계통 안정화를 위해 한 치의 오차 없는 제품을 공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생산 및 시공 현장에 있는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모든 작업 과정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6월 당진해저 1공장을 통해 해상풍력용 해저케이블의 내·외부망 동시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해저케이블 국산화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외 해상풍력 프로젝트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향후에도 안정적인 해저케이블 공급과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생산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배동현([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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