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1포인트(0.15%) 상승한 3,108.2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는 장중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며 제한된 등락을 보였지만, 전기유틸리티 업종의 급등과 일부 대형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 삼성전자우(005935), 현대차(005380), SK하이닉스(000660)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중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반적인 투자심리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NAVER(03542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KB금융(105560), LG에너지솔루션(031860) 등은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유틸리티, 판매업체, 자동차, 사무용전자제품, 건설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한국전력(015760)을 중심으로 전기유틸리티주가 평균 8.59% 상승하며 가장 높은 업종별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과 관련한 대응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테마주에서는 코로나19 관련 테마인 음압병실·음압구급차 관련주가 평균 5.47% 상승하며 주목받았다.
오텍(067170)은 상한가인 29.88% 급등하며 관련 테마의 상승을 주도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2포인트(0.34%) 하락한 798.21로 마감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43억원, 1,49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 투자자만 2,110억원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196170)은 전일과 동일한 39만원선을 유지하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상승 마감 종목은 에코프로비엠(247540), 파마리서치(214450), 휴젤(145020), 리가켐바이오(141080) 등이었으며, HLB(028300), 펩트론(087010), 클래시스(214150), 에코프로(08652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이날 국내 순금 1돈 가격은 살 때 기준 62만7000원, 팔 때는 55만원으로 집계됐다.
금 가격은 최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맞물려 보합권에서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환율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2.2원 상승한 1362.40원으로 마감됐다. 이는 미 달러 강세와 국내외 금리 차이에 따른 외환 수급 영향으로 풀이된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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