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개똥(본명 류진)이 8월 3일 새 싱글 ‘항해’를 발매하며 감성의 나침반을
꺼내든다.
이번 곡은 음악 전문 기획·제작사 소나무뮤직과 아랑C&C가 함께한 프로젝트로,
개똥의 섬세한 감성과 직접적인 음악 참여가 빛나는 작품이다.
‘항해’는 한 장의 낡은 지도와 작은 망원경, 그리고 오래도록 마음속에 간직한
‘처음의 꿈’을 모티브로 한다.
현실 속에서 방향을 잃은 이들이 다시금 꿈의 좌표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아낸다.
마치 먼바다에 서 있는 듯한 청량한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음악이 마음
깊은 곳의 지도를 펴주는 느낌마저 든다.
작사·작곡은 싱어송라이터 이풀잎이 맡았고, 개똥은 편곡과 기타 세션에 직접 참여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완성했다.
노래 곳곳엔 시처럼 섬세하게 배치된 가사가 인상적이며, 개똥의 맑은 보컬과
감각적인 J-POP 스타일의 편곡이 어우러져 한 편의 감성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한다.
특히 가사 속 '노란 돌고래가 춤추는 곳'이라는 문장은 음악이 상징하는 이상향을
극적으로 표현하며 듣는 이들에게 은은한 여운을 남긴다.
개똥은 JTBC ‘싱어게인2’에서 27호 가수로 출연해 대중의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이후 ‘별사탕 이야기’, ‘친구라 말하기엔’ 등을 통해 독창적인 언어와 따뜻한 감성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꾸준히 확장해 왔다.
최근엔 웹드라마와 웹툰 OST에도 참여하며 다방면에서 감각을 입증해 왔다.
‘항해’는 단순한 위로를 넘어, 현실에서 길을 잃은 이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하는 음악으로 기대를 모은다.
잊고 지낸 꿈을 다시 꺼내고 싶은 이들, 혹은 인생의 새로운 지도를 그리고 싶은 이들에게 이 곡은 조용하지만 단단한 출항 신호가 되어줄 것이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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