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김지민 이 결혼을 앞두고 진행한 브라이덜 샤워 현장을 공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것도 평범한 파티가 아닌, 신랑 김준호로 ‘도배’된 유쾌한 현장이었다.
김지민은 1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브라이덜 샤워 당일 모습을 연달아 업로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파티 공간은 김준호의 얼굴로 가득했다. 꽃다발에는 생화 대신
김준호의 사진이 하나하나 꽂혀 있었고, 도시락에는 그의 과거부터 최근까지의 모습이 담긴 미니 깃발들이 꽂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심지어 김지민이 착용한 면사포마저 김준호 얼굴 스티커로 꾸며져 있는 등 파티 전체가 신랑 테마로 준비됐다.
특히 케이크 위에는 두 사람의 커플 사진이 세워져 있었고, 파티에 참석한 이들은
김준호 얼굴이 인쇄된 가면을 쓰고 김지민을 둘러싸며 단체 사진을 찍는 모습까지
연출했다.
파티를 즐기는 김지민의 표정에는 설렘과 웃음이 가득했고,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그는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을 즐기고 있었다.
해당 브라이덜 샤워는 단순한 결혼 전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공개 연애의 부담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고, 지난 13일 1,200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로 인연을 맺고 사랑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개그우먼-개그맨
커플의 대표 주자로 등극했다.
이날 브라이덜 샤워의 유쾌하고도 따뜻한 분위기는 그간 두 사람이 함께 쌓아온
신뢰와 호흡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김준호의 얼굴이 파티 곳곳에 녹아든 것은 단순한 재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김지민의 결혼을 축하하며 동료들과 팬들이 공유한 이 특별한 하루는, 오랜 시간
웃음을 주던 개그계 커플의 진짜 행복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했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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