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을
다시 한 번 꿰차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세 번째 일본 앨범 비 올라잇(Be Alright)은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기록,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증명했다.
지난 30일 발표된 오리콘 최신 차트(7월 29일 자)에 따르면, 비 올라잇은 발매 첫날부터 압도적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두 번째 일본 앨범 얼라이브(ALIVE)에 이어 두 번째 1위 기록으로,
약 11개월 만에 또다시 오리콘 정상에 오른 셈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비 올라잇’을 비롯해 일본 드라마 OST ‘데어 미’(DARE ME),
그리고 정규 2집 수록곡 ‘아센디오’, ‘블루 하트’, ‘와우’의 일본어 버전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비 올라잇’은 두려움 없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선공개 이후 일본 라인뮤직 실시간·일간 ‘톱100’ 차트, 빌보드 재팬 ‘핫 100’과
‘다운로드 송’ 등 주요 차트에 잇따라 진입하며 현지에서 강력한 반응을 끌어냈다.
아이브는 2022년 10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이후, 2023년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를 통해 한국 가수 최초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공연을 개최
했으며, 일본 도쿄돔 양일간 약 9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처럼 일본에서의 저력은 단발성 성과가 아닌 탄탄한 팬층과 현지화 전략의 결과물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아이브는 일본 내 상승세를 이어가며 아시아와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도 글로벌
입지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모두 정상을 찍은 이들의 행보에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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