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왕빛나가 해외 항공사의 라운지 및 기내 서비스에 대해 솔직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왕빛나는 7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먹을 거 없는 라운지. 맛없는 카푸치노, 프로틴바가 살렸다”는 문구와 함께 직접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샐러드, 호박무스, 프로틴바, 카푸치노 등이 소박하게 놓인 테이블이 담겨 있었고, 종이 냅킨에는 특정 글로벌 항공사의 로고가 적혀 있어 해당 항공사의 라운지를 이용한 것으로 보였다.
이어 왕빛나는 기내에서 받은 담요 사진을 공개하며 “담요는 프레떼로 바뀌어 좋은데 무슨 깔개도 주고 복잡하다”고 언급했다.
고급 침구 브랜드인 프레떼 제품이 제공되는 점은 반겼지만, 구성품이 과도하게 많다는 점에서 불편함을 느꼈다는 뉘앙스를 전한 것이다.
왕빛나는 기내 어메니티 파우치에 대해서도 평가를 남겼다.
“향수 넣은 건 칭찬해. 근데 내 사랑 구두주걱은 왜 뺐어? 여전히 파우치는…”이라며 구체적으로 기내용 구두주걱이 빠진 구성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동안 애용해온 구성품이 사라진 점이 개인적으로 불만스러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왕빛나의 게시물은 곧바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솔직해서 시원하다”, “항공사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현실적인 피드백이다”라며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에서는 “구체적인 불만이 과하게 느껴진다”, “불편함을 공론화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비판적인 의견도 나왔다.
특히 VI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에서 제공되는 프리미엄 요소들에 대한 불만이 일반 이용객과는 다소 괴리가 있다는 시선도 있었다.
서비스에 대한 평가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이지만, 유명인의 SNS 피드백이 기업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왕빛나의 게시물은 브랜드 측에도 적지 않은 고민을 안겼을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왕빛나는 다양한 드라마에서 안정된 연기력과 존재감을 보여온 중견 배우다.
2005~2006년 방영된 드라마 ‘하늘이시여’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황진이’,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그래도 당신’, ‘아이가 다섯’,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사생활에서도 주목을 받았던 그는 2007년 프로골퍼 정승우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2018년 협의이혼했다.
최근까지도 SNS를 통해 일상과 여행, 취향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왕빛나의 이번 게시물은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차원이었지만, 연예인의 언행이 갖는 파급력을 고려할 때 공감과 비판이 공존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