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의 프로듀서 라도와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인연이 부부의 연으로 이어지게 되며 팬들과 대중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보미는 18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는 편지에서 “오랜 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해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심스럽고 진솔한 문장으로 자신의 결심을 전하며 팬들에게 먼저 소식을 전한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보미는 결혼 이후의 활동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책임감을 잃지 않고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다”며 “앞으로도 에이핑크로서, 또 윤보미로서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결혼이 활동 중단이나 변화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직접 밝히며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윤보미와 라도는 음악 작업을 통해 인연을 맺었습니다.
블랙아이드필승이 2016년 발표된 에이핑크 정규 3집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면서 두 사람은 처음 인연을 쌓았습니다.
이후 음악적 교류를 이어오던 중 2017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이미 한 차례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윤보미는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했고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 저 역시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랜 교제 기간 동안 신뢰를 쌓아온 만큼 결혼 소식 역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라도는 블랙아이드필승의 핵심 프로듀서로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가요계에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윤보미 역시 에이핑크 멤버로 데뷔해 음악과 예능,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습니다.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성실히 커리어를 이어온 만큼, 결혼 이후에도 서로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윤보미가 속한 에이핑크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내년 1월 5일 오후 6시 열한 번째 미니앨범 리 러브를 발매할 예정입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팀 활동과 더불어 개인의 새로운 출발까지 더해지며, 윤보미의 2026년은 더욱 특별한 한 해가 될 전망입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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