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승철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사위 자랑을 늘어놓으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10월 26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 466회에서는 이승철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가정사와 사위에 얽힌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치 있게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최근 결혼한 큰딸의 소식을 전하며 “손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예비 사위가 키가 188cm이다. 팔 다리가 예술이다. 마네킹 수준으로 길다. 양복 치수를 잴 때 모델들도 이런 핏이 안 나온다고 하더라”고 자랑했습니다.
이어 “우리 딸도 팔 다리가 길어서 손주에 대한 기대가 아주 크다”며 흐뭇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승철은 2007년 2세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재혼해 첫째 딸을 얻었으며, 이후 2008년에 둘째 딸을 낳았습니다.
방송에서 그는 “첫째 딸은 마음으로 낳은 아이인데 이제 결혼을 했다”며 부성애가 묻어나는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사위의 학력과 인품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보였습니다. “사위가 카이스트를 졸업했다.
현재는 로펌에서 경영 연구 관련 일을 하고 있다”며 “예의 바르고 점잖은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위가 저한테 인사드리고 나서 제일 먼저 한 일이 목욕탕에 가는 거였다. 그때부터 둘이 목욕탕 친구가 됐다”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특히 MC 신동엽이 “사위 자랑을 굉장히 많이 하시네요”라고 묻자, 이승철은 “원래 박보검을 사위로 삼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 사위가 박보검을 닮았다. 키도 크고 말투도 점잖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요즘 젊은 사람 같지 않게 소탈하다.신발도 세 켤레밖에 없다”며 ‘검소한 사위 자랑’으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었습니다.
이승철은 특유의 솔직함과 유머로 방송 내내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그는 “요즘은 사위랑 목욕탕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친구처럼 지내는 게 좋다”고 덧붙이며 훈훈한 가족애를 전했습니다.
한편 이승철은 1989년 ‘희야’로 데뷔해 ‘소녀의 기도’,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마지막 콘서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라이브의 황제’로 불려왔습니다.
최근에는 후배 가수들의 공연을 돕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과 꾸준히 소통 중입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스타의 일상과 그들의 가족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이승철은 카리스마 있는 가수의 모습과 동시에 자상한 아버지이자 다정한 장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또 한 번 ‘인간미 넘치는 이승철’의 매력을 증명했습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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