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제이홉 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며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증명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8일 자)에 따르면, 제이홉의 신곡 ‘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은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40위로 첫 진입했다.
이는 제이홉의 솔로곡 중 최고 순위이자, 한국 솔로 가수 역사상 최다 진입 신기록(총 8곡 진입)이기도 하다.
제이홉은 올해 솔로 프로젝트에서 연이어 ‘핫 100’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앞서 발표한 ‘Sweet Dreams (feat. Miguel)’과 ‘MONA LISA’는 각각 66위와 65위로 랭크됐고, 이번 신곡은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순위로 마무리되며 그의 글로벌 입지를 재확인시켰다.
제이홉은 꾸준한 솔로 활동을 통해 '그룹 멤버'라는 틀을 넘어선 독립적인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은 빌보드 ‘핫 100’뿐만 아니라, ‘글로벌 200’에서 3위,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2위에 올랐다.
이는 제이홉이 해당 차트에서 기록한 최고 순위로, 이전 솔로곡들의 성적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동시에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선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판매력을 입증했다. 더불어 ‘MONA LISA’도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150위로 재진입하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주 빌보드 차트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활약이 도드라졌다.
진의 미니 2집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는 ‘글로벌 200’에서 34위, 지민의 솔로 앨범 수록곡 ‘Who’는 87위, 정국의 ‘Seven (feat. Latto)’는 99위에 이름을 올리며 K-팝 대표 그룹의 위용을 입증했다.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세 곡은 각각 19위, 48위, 57위에 랭크됐다.
한편 ‘Killin’ It Girl’은 힙합 장르 기반의 곡으로, 첫눈에 반한 이성에게 빠져든 순간의 뜨거운 설렘을 그렸다.
감각적인 프로덕션과 제이홉 특유의 리듬감, GloRilla의 강렬한 피처링이 어우러져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 곡은 지난 21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도 30위에 오르며, 제이홉 솔로곡 기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제이홉의 행보는 단순한 인기 이상의 무게감을 지닌다.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과 스타일을 확고히 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그는, K-팝의 한계를 넘어 세계 음악계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중이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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