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지석진 과 배우 겸 방송인 지예은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충주지씨’가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신곡 ‘밀크쉐이크(Feat. 원슈타인)’를 지난 20일 전격 공개했다.
이번 곡은 단순한 방송인들의 이벤트성 콜라보를 넘어서,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음악적 시너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밀크쉐이크’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어린 시절의 감정과 기억을 소재로 한 여름 노래다.
밀크쉐이크를 좋아하던 시절의 순수한 감정, 그 시절 무더위를 시원하게 녹이던 단맛의 기억을 동화처럼 풀어낸 가사와 귀에 감기는 멜로디가 어우러지며 듣는 이들에게 자연스러운 미소를 유발한다.
여기에 지석진 특유의 노련하고 안정된 보컬은 물론, 지예은의 맑고 청량한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부드러운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래퍼 원슈타인의 감미로운 음성은 곡에 리듬과 감성을 동시에 부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곡의 기획 의도는 명확하다. 복잡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동심, 그리고 단순한 행복을 떠올리게 만드는 것.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동화적인 연출과 아기자기한 미장센으로, 밀크쉐이크가 상징하는 감정의 질감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곡의 메시지를 극대화했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지석진의 개인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과 글로벌 K팝 콘텐츠 채널 ‘1theK Originals’를 통해 공개돼 폭넓은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석진은 1992년 정규 1집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로 데뷔해 당시에는 감성적인 발라드 가수로 주목받았고, 이후에는 예능과 라디오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과 오랜 시간 꾸준히 교감해왔다.
특히 2021년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M.O.M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한 ‘바라만 본다’, ‘듣고 싶을까’ 등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그의 음악성이 여전히 유효함을 증명한 바 있다.
이번 ‘충주지씨’ 프로젝트는 지석진의 첫 공식 듀엣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상대인 지예은은 배우 활동을 중심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려왔지만, 이번 곡을 통해 음악적 가능성과 감성 표현력을 드러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곡의 제목이자 주제인 ‘밀크쉐이크’는 단지 음료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어릴 적 당연했던 것들이 나이 들수록 사라지거나 잊혀지기 쉬운 이 시점에, 그 시절의 소박하고 따뜻한 감정을 되새기게 하는 매개체로 작용하는 것이다.
이는 음악이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순수한 힘, 바로 ‘기억을 환기시키는 힘’을 그대로 보여주는 예이기도 하다.
한편 충주지씨의 ‘밀크쉐이크’는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이들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단순한 기획성 프로젝트를 넘어, 진심을 담은 음악으로 여름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지석진과 지예은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