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방송인 MC딩동이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인터넷 방송 도중 여성 BJ를 폭행한 장면이 알려지며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방송인 MC딩동(허용운)이 인터넷 방송 도중 여성 BJ를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방송 플랫폼에서 진행된 이른바 ‘엑셀 방송’에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엑셀 방송은 시청자 후원 순위를 엑셀 시트 형태로 정리해 경쟁을 유도하는 방식의 인터넷 방송을 의미합니다.
당시 방송에서 한 여성 BJ가 MC딩동을 향해 과거 음주운전 사건과 도주 문제를 언급하며 강한 비판과 욕설을 했습니다.
이에 MC딩동은 격분한 상태로 자리에서 일어나 여성 BJ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송 화면을 통해 해당 장면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C딩동은 이후 자리에 다시 앉아 시청자와 BJ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는 “시청자와 BJ에게 사과한다”며 “다른 욕은 다 받을 수 있지만 2년 전 사건 이야기를 듣자마자 개인적인 트라우마가 떠올랐고 아이들 생각이 나서 순간적으로 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과거 사건까지 다시 언급되며 논란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MC딩동은 지난 2022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된 바 있습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도주했으나 약 4시간 만에 체포됐습니다.
검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건으로 MC딩동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번 폭행 논란이 알려지면서 MC딩동을 둘러싼 비판 여론이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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