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가 오프라인 아울렛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무신사 아울렛 롯데몰 은평점’을 3월 5일 공식 개점한다.
이번 매장은 롯데몰 은평점 지하 1층에 들어선다. 전용 면적 약 476평(1573㎡) 규모다. 은평뉴타운 배후 수요와 3040 패밀리 고객 비중이 높은 서북권 핵심 상권이라는 점을 고려했다. 구파발역과 인접한 교통 접근성도 강점이다.
무신사는 온라인에서 운영해 온 아울렛 전문관의 큐레이션 역량을 오프라인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저가 상품 중심의 기존 아울렛과 차별화해 ‘득템의 기준을 바꾸다’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매장은 △무신사 영 △무신사 걸즈 △무신사 백 & 캡클럽 등을 포함해 뷰티, 부티크, 유즈드 등 총 11개 전문 조닝으로 구성된다. 한 공간에서 패션과 뷰티, 럭셔리, 중고 상품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아울렛 조닝에서는 더콜디스트모먼트, 디키즈, 아디다스, 어그, 챔피온, 푸마 등 국내외 브랜드를 선보인다. 3월 한 달간 일부 인기 상품을 1만9900원부터 4만9900원 가격대로 판매하는 ‘스페셜 가격 존’도 운영한다.
뷰티 섹션에는 닥터멜락신, 어퓨, 피브 등이 입점한다. 부티크 존에는 질 샌더, 라프시몬스,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등 럭셔리 브랜드 상품을 배치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차별화 요소는 ‘무신사 유즈드’다. 약 70개 브랜드의 중고 상품을 선보인다. 무신사가 수거부터 케어, 검수, 등록, 배송까지 직접 관리하는 C2B2C 모델을 적용했다. 고객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 상태를 직접 확인한 뒤 구매할 수 있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월 5일부터 8일까지 오프라인 단독 추가 할인을 적용해 최대 7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까지 적용 가능한 50% 추가 할인 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무신사 측은 이번 매장이 브랜드에는 재고 소진을 통한 자금 순환 통로가 되고, 고객에게는 트렌디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아울렛 전용 상품 라인을 확대해 재고 부담 완화와 매출 증대를 동시에 꾀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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