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On)이 국내 첫 독립형 매장을 서울 한남동에 연다.
온은 오는 12일 서울 한남동에 ‘온 스토어 한남(On Store Hannam)’을 공식 오픈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기존 백화점 입점 형태가 아닌 국내 첫 단독 로드숍 형태로,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온 스토어 한남은 서울의 야간 러닝 코스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 해진 뒤 도시의 에너지와 러너들의 움직임을 공간 디자인에 반영해 매장 동선을 유연하고 역동적인 구조로 구성했다.
매장은 총 3개 층으로 운영된다. 1층에서는 브랜드의 대표 러닝 컬렉션을 선보이며, 2층과 3층에서는 라이프스타일, 트레이닝, 테니스, 아웃도어, 키즈 라인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지하층에는 러닝 커뮤니티를 위한 전용 공간 ‘런 허브(Run Hub)’가 마련된다. 이 공간에서는 온 런 클럽(On Run Club) 활동과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한정 제품도 출시된다. 온은 초경량 러닝화 ‘라이트스프레이 클라우드몬스터 3 하이퍼(LightSpray Cloudmonster 3 Hyper)’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이 제품은 북미 최대 러닝 박람회 ‘TRE(The Running Event)’에서 주목받은 모델이다.
또 다른 신제품 ‘클라우드몬스터 3’도 함께 공개된다. 해당 모델은 3중 레이어 클라우드테크(CloudTec®) 쿠셔닝 시스템과 나일론 혼방 스피드보드(Speedboard®)를 적용해 쿠셔닝과 반발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레베카 카이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는 “한국 러닝 커뮤니티와 더욱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브랜드 스토어 오픈이 한국 시장에서 온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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