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인 오늘부터 고등어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최근 고등어 가격 상승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가운데, 정부가 비축 물량을 활용해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겠다는 취지입니다.
해양수산부는 8일부터 25일까지 ‘고등어 특별 할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할인전 기간 동안 소비자는 1인당 1만 원 한도 내에서 고등어를 정상가보다 30%에서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행사는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 총 19개 유통업체가 참여해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참여 매장 정보와 세부 내용은 ‘2026 대한민국 수산대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고등어 특별 할인전을 통해 정부가 비축해 온 고등어 2000톤을 순차적으로 방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수급 불안을 완화하고, 최근 급등한 고등어 가격을 안정시키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계 소비에서 비중이 큰 수산물 가격을 낮춰 전반적인 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최근 고등어 가격이 상승하면서 국민의 체감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할인 행사와 비축 물량 방출을 통해 고등어 가격을 안정시키고,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고등어 할인 행사는 설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와 맞물려 진행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주요 수산물 가격 변동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필요 시 추가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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