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정부가 기술사·기능장 시험 응시 요건을 16년 만에 완화한다. 경력 기준을 최대 4년 줄이고 자격 체계를 능력 중심으로 개편해 청년 기술인재의 진입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 기술사·기능장 경력 요건 최대 4년 단축
- 일학습병행 자격 인정 확대…현장 중심 강화
- 신규 자격 신설·시험 과목 개편 병행 추진

기술사 응시 완화 핵심…경력 기준 대폭 축소
정부는 기술사·기능장 시험 응시 요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편에 나섰다. 핵심은 경력 기준 축소다. 기존 9년 이상 요구되던 경력은 7년으로 줄어들고, 기능사 취득 이후 필요했던 7년 경력 역시 5년으로 단축된다.
이번 조치는 오랜 기간 유지된 경력 중심 구조가 실제 역량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반영한 결과다. 현장에서 충분한 실력을 갖춘 청년들이 시험에 도전하지 못하는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왜 주목받나. 국가기술자격 최고 등급으로 꼽히는 기술사·기능장 문턱이 낮아지면서 인재 유입 구조 자체가 바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현장형 자격체계 전환…일학습병행 확대
제도 개편은 단순한 응시 요건 완화에 그치지 않는다. 일학습병행 자격을 국가기술자격으로 인정하는 범위가 기존 7개에서 16개 종목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산업 현장에서 이미 역량을 쌓은 인력은 별도의 시험 준비 부담 없이 자격 취득이 가능해진다. 이는 자격 취득 과정을 교육 중심에서 실무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한눈에 정리하면, 시험 중심 구조에서 실제 능력 중심 구조로의 전환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신규 자격 신설·시험 개편…제도 전반 손질
정부는 자격 체계 전반도 함께 손본다. 피부미용장, 건축구조기사, 로봇시스템통합산업기사 및 기능사 등 4개 자격이 새로 도입된다.
또 실내건축기능사를 포함한 39개 자격의 시험 과목이 산업 현장 수요에 맞게 개편된다. 군 기술훈련 과정 확대 등도 포함되며 자격 체계 전반의 현행화가 추진된다.
이번 개편은 학력과 경력 중심 구조를 능력 중심으로 바꾸려는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다. 정부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의견 수렴과 공청회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자주 묻는 질문
기술사 응시 경력은 얼마나 줄어드나?
기존 9년에서 7년으로 단축된다.
기능장 응시 기준도 바뀌나?
기능사 취득 후 필요 경력이 7년에서 5년으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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