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SPC그룹 계열사 샤니 대구공장에서 여성 이주노동자가 기계에 팔이 끼이는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노조는 반복되는 끼임 사고의 구조적 원인 규명과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샤니 대구공장 노동자 기계 끼임 사고 발생
- 노조, 구조적 원인 규명 및 특별교섭 요구
- 경찰·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

샤니 공장 끼임 사고가 발생한 경위
2026년 6월 10일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 위치한 샤니 공장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방본부와 노조에 따르면 45세 여성 이주노동자가 작업 중 자동 패닝 기계 실린더에 오른팔이 끼였다.
자동 패닝 기계는 빵 반죽을 철판에 정렬하는 설비다.
피해 노동자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노조는 뼈와 힘줄이 드러날 정도의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샤니 대구공장 사고가 주목받는 이유
이번 사고가 크게 주목받는 이유는 SPC 계열사에서 유사한 산업재해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수년간 SPC 계열 공장에서는 끼임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노동계와 시민사회는 단순한 개별 사고가 아니라 구조적 안전 문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고 역시 기계 설비 작업 중 발생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PC 끼임 사고가 반복된 배경
SPC 계열사에서는 과거에도 중대한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2022년 SPL 평택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사망했다.
2023년에는 샤니 성남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사고로 숨졌다.
2025년에는 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사망했다.
또한 2026년 5월에는 삼립 시화공장에서 노동자 2명이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했다.
이 때문에 노동계에서는 반복되는 사고의 근본 원인을 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SPC 노조가 특별교섭을 요구한 이유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는 사고 직후 강한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이번 사고가 단순 개인 과실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주노동자라는 이유로 언어 문제나 부주의를 원인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노조는 특별교섭을 요구하며 구조적 원인 규명을 촉구했다.
사고 원인을 정확히 파악한 뒤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조가 요구한 재발방지 대책 내용
노조는 여러 개선안을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노사 공동조사를 통한 원인 규명이 포함됐다.
또한 피해 노동자 치료 지원과 현장 노동자들의 심리치료 지원도 요구했다.
이 밖에도 다국어 안전교육 확대와 위험 설비 안전장치 강화, 2인 1조 작업 원칙 이행 등을 제안했다.
노조는 형식적인 대책이 아닌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는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샤니 사고와 과거 SPC 사고 비교
| 구분 | 2022 SPL | 2023 샤니 성남 | 2025 삼립 시화 | 2026 샤니 대구 |
|---|---|---|---|---|
| 사고 유형 | 끼임 사고 | 끼임 사고 | 끼임 사고 | 끼임 사고 |
| 피해 결과 | 사망 | 사망 | 사망 | 중상 |
| 피해자 | 20대 노동자 | 50대 노동자 | 50대 노동자 | 45세 이주노동자 |
| 후속 조치 | 안전대책 발표 | 재발방지 약속 | 안전점검 실시 | 조사 진행 중 |
반복적으로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이 이번 사건에서도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조사에서 확인될 부분
현재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주요 조사 대상은 기계 설비 안전장치 작동 여부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안전교육 실시 여부와 작업 절차 준수 여부도 조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조사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법적 책임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도 있다.
이주노동자 안전 문제가 다시 제기되는 이유
이번 사고 피해자가 이주노동자라는 점도 중요한 쟁점이다.
산업현장에서는 언어 장벽과 안전교육 접근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노조 역시 다국어 안전교육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이주노동자가 위험 작업에 노출되는 과정에서 안전 정보 전달이 충분했는지 여부도 향후 조사에서 확인될 부분이다.
반복되는 SPC 산업재해 논란이 남긴 과제
이번 사고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단순한 개별 사고를 넘어 반복성 여부다.
SPC 계열사에서는 최근 몇 년간 비슷한 형태의 사고가 계속 발생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도 중요하지만, 현장 안전 시스템이 실제로 개선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 역시 중요해 보인다.
재발 방지 대책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 정착하는지가 향후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
샤니 공장 사고는 언제 발생했나?
2026년 6월 10일 대구 달성군 논공읍 샤니 공장에서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노동자의 상태는 어떤가?
오른팔이 기계에 끼어 중상을 입었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노조는 어떤 요구를 하고 있나?
구조적 원인 규명과 노사 공동조사,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SPC 계열사에서 유사 사고가 있었나?
SPL과 샤니, 삼립 공장에서 과거 끼임 사고와 사망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어떤 기관이 조사 중인가?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사고 원인과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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