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급등했습니다.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확대 기대가 이어지며 투자자들의 관심도 다시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4일 오후 6시 20분 기준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브로드컴 주가는 4.95% 오른 333.2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브로드컴은 정규장에서도 실적 기대감이 반영되며 1.18% 상승한 상태로 마감한 뒤 장 종료 직후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브로드컴의 지난 분기 매출은 193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192억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주당순이익(EPS) 역시 2.05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2.03달러를 웃돌았습니다.
회사 측이 제시한 다음 분기 전망도 긍정적입니다.
브로드컴은 이번 분기 매출 전망을 220억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인 205억달러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실적과 향후 전망이 모두 시장 기대치를 넘어선 점이 시간외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됩니다.
브로드컴은 엔비디아와는 다른 방식의 인공지능 전용 칩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AI 인프라 확산의 수혜 기업으로 월가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