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서울 아파트 실거래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년 대비 15.7% 올랐다. 거래량은 감소했지만 15억원 이하 실수요 중심 거래가 늘며 시장 구조 변화가 뚜렷해졌다.
- 서울 아파트 가격 전월 대비 1.9% 상승
-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 85% 돌파
- 거래 감소 속 실수요 중심 재편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 지속
서울 아파트 실거래 가격은 2월 기준 전월 대비 1.90% 상승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5.7% 오른 수치다.
생활권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상승이 나타났다. 동북권과 동남권이 각각 2.35% 상승하며 전체 상승을 이끌었다. 규모별로도 전 면적에서 상승세가 확인됐으며, 특히 40~60㎡ 소형 아파트가 2.9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전반적으로 가격 상승 흐름이 유지되는 모습이다.
거래 줄었지만 ‘실수요 집중’ 더 뚜렷
3월 매매 거래량은 4742건으로 전월 대비 17.7% 감소했다. 다만 신고 기한이 남아 있어 일부 증가 가능성은 있다.
눈에 띄는 변화는 거래 구조다.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85.3%로 확대되며 실수요 중심 시장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이는 대출 규제 영향과 맞물린 결과다. 해당 가격대는 최대 6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높다.
자치구별 거래량은 노원구가 가장 많았고, 구로·강서·성북·은평구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지역은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된 곳으로, 대부분 거래가 15억원 이하에서 이뤄졌다.
전세는 혼조…월세는 증가 흐름
전세 시장은 지역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서울 전체 기준 전세 가격은 0.22% 상승했으며, 동북권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동남권과 도심권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규모별로는 대형을 제외한 대부분에서 상승이 이어졌다.
거래 측면에서는 전세 거래가 소폭 감소한 반면, 월세 거래는 증가했다. 전세 비중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또한 전세 계약 중 갱신 비중이 50%를 넘어서며 기존 세입자의 재계약 선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거주 의무 강화, 전세 매물 감소, 보증금 부담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흐름의 핵심은 ‘가격 상승 속 구조 변화’다. 거래는 줄었지만 실수요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며 서울 아파트 시장의 특징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서울 아파트 가격은 얼마나 올랐나?
전월 대비 1.90%, 전년 대비 15.7% 상승했다.
거래량은 증가했나?
아니다. 3월 기준 전월 대비 17.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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