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다시 한 번 유럽 빅리그의 문을 두드립니다.
벨기에 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온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러브콜이 전해졌습니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풀럼이 오현규 영입을 위해 헹크와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이번 시즌 10골을 기록한 오현규는 2028년 여름까지 헹크와 계약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적설에 무게를 싣는 정황도 나왔습니다.
오현규는 세르클러 브뤼허와의 2025-2026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22라운드 홈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지난 21라운드 원정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명단에서 빠지며 이적 가능성이 자연스럽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공격수 보강을 추진 중인 풀럼은 오현규 외에도 리카르도 페피와 오스카르 보브 등 복수의 공격 자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오현규는 즉시 전력감이자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카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오현규의 빅리그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9월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의 관심을 받았으나, 당시 구단이 무릎 상태와 이적료 부담을 이유로 막판에 영입을 포기하며 성사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적 무산 이후에도 오현규의 활약은 이어졌습니다.
그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6골 3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30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헹크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꾸준한 득점력과 전방 압박, 연계 플레이까지 더해지며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대표팀에서도 입지는 확고합니다.
오현규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최근 핵심 공격수로 기용되며 존재감을 키웠습니다.
활동량과 결정력을 동시에 갖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풀럼은 과거 설기현이 활약했던 팀으로도 국내 팬들에게 익숙합니다.
2025-2026시즌 현재 EPL 7위에 올라 있으며, 상위권 도약을 위해 공격진 보강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오현규가 풀럼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잉글랜드 무대에서 황희찬과 함께 한국 공격수의 존재감을 이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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