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탑승시위가 18일 오전 서울 주요 역사에서 진행되면서 일부 열차가 무정차 통과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출근 시간대 시민들의 이동에 영향을 미치며 혼잡이 발생했고, 서울교통공사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안전 조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연일 선전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으로, 이날 아침 역시 지하철 운행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1분부터 4호선 길음역 하선, 즉 혜화역 방면 열차가 전장연 시위로 인해 정차하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고 있습니다.
이어 5호선 광화문역에서도 오전 8시 33분과 오전 8시 50분, 상·하선 열차 모두가 무정차 운행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출근 시간대 중심 구간인 만큼 시민들의 불편이 커졌고, 일부 승객은 인근 역으로 이동해 우회하거나 버스 등 다른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권리 예산 확대를 요구하며 꾸준히 지하철 시위를 이어왔습니다.
이들은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확대, 탈시설 권리 보장 등 예산 반영을 촉구하며 현장에서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장연 시위는 지하철 탑승 및 하차 과정에서 열차 운행 지연을 유발할 수 있어 매번 당국과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왔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안전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을 밝히며 무정차 운행과 열차 속도 조절,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상황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시위가 특정 시간대 집중되는 만큼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우회 경로를 사전에 확인하고 여유 있는 출근을 준비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길음역과 광화문역은 출근 시간 승객 밀집도가 높은 곳이기 때문에, 무정차 운행이 발생하면 다른 역사로 승객들이 몰려 혼잡이 더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장연의 시위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조심스럽게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 있지만, 출근 시간대 지하철 운행에 직접 영향을 미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피로감과 불편함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면 장애인 단체는 이동권은 기본권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예산 확대 논의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습니다.
예산 반영 여부와 정책 변화가 본격적으로 논의되지 않는 이상 시위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시위에 따른 열차 통과 조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 시 추가적인 조정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날 오전 남은 시간 동안 시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인근 역을 중심으로 혼잡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시민들에게는 현장 안내와 앱을 통한 열차 운행 정보를 확인하며 이동 계획을 유연하게 조정해줄 것을 재차 요청하고 있습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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