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증가하며 17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 한 해 전체 출생아 수 역시 2년 연속 증가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저출생 흐름 속에서 이어지고 있는 반등 국면이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국가데이터처가 28일 발표한 ‘2025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2만 71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627명, 3.1% 증가했습니다.
해당 통계에서 언급된 기관 명칭에 대해서는 공식 확인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 이후 81개월 연속 감소하며 저출생 문제가 본격적으로 부각됐습니다.
2022년 9월 일시적인 증가 이후 다시 감소세가 이어졌으나, 2024년 들어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4월과 5월 연속 증가한 뒤 6월 잠시 주춤했지만 7월부터 다시 오름세를 보이며 2024년 연간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8315명, 3.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역시 매월 증가 흐름이 유지됐습니다.
6월을 제외하면 매달 출생아 수가 2만 명을 넘었고, 11월까지 5개월 연속 2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증가 폭도 일부 달을 제외하면 대부분 전년 대비 1000명 이상 확대됐습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조출생률은 4.9명으로 전년과 같았고, 합계출산율은 0.79명으로 0.02명 상승했습니다.
연령별로는 30~34세 출산율이 가장 높았으나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고, 35세 이상 고령 산모의 출산율은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출산 순위별로는 첫째아 비중이 늘어난 반면 둘째아와 셋째아 이상 비중은 줄었습니다.
이는 기존 출산 경험이 있는 가정보다 첫 출산이 늘면서 전체 출생아 수 증가를 이끌었다는 해석으로 이어집니다.
한편 사망자 수는 3만 678명으로 증가해 자연증가는 9968명 감소했습니다.
혼인 건수는 1만 9079건으로 20개월 연속 증가했고, 이혼 건수는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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