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의 황인범이 이번 시즌 첫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부상 공백을 완전히 털어냈습니다.
황인범은 2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최하위 **헤라클레스 알멜로**를 상대로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날 승리로 페예노르트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의 부진을 끊어내며 리그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선두 **PSV 에인트호번**과의 승점 차는 14점입니다.
황인범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허벅지와 종아리 부상 여파로 지난해 가을 대표팀 소집이 불발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12월 복귀 이후 공식전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완전히 정상 궤도에 올랐음을 증명했습니다.
전반 35분 황인범의 첫 번째 어시스트가 나왔습니다.
1-1로 맞선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파고든 황인범은 조던 보스에게 정확한 컷백 패스를 전달했고, 보스가 이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다시 리드를 가져왔습니다.
황인범은 직전 스파르타 로테르담전에서 올 시즌 첫 골을 기록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았습니다.
후반에는 쐐기골을 도왔습니다.
전반을 2-1로 마친 상황에서 황인범은 중앙선 부근에서 전방으로 정확한 롱패스를 뿌렸고, 아니스 하지 무사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황인범의 이번 시즌 첫 멀티 도움이 완성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통계에서도 존재감은 뚜렷했습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황인범에게 평점 8.6을 부여하며 키패스 3회, 리커버리 4회, 지상 경합 성공 3회, 공중볼 경합 성공 3회 등 공수 전반에 걸친 활약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40분 카스페르 텡스테트의 추가골로 승기를 굳혔고, 후반 추가시간 실점이 있었지만 승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황인범은 이번 경기로 시즌 공식전 16경기 1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 중원의 핵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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