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당진시 정미면 국도에서 대형 화물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겨울철 도로 결빙 구간에서의 대형 차량 안전 관리 필요성이 다시 한 번 제기되고 있습니다.
12일 충남 당진시 정미면 32번 국도 서산 방향 정미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27t 화물차가 도로 아래 약 2m 높이로 추락했습니다.
사고는 이날 오전 8시31분께 발생했으며, 현장을 지나던 목격자가 “화물차가 논두렁에 떨어졌다”고 신고하면서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사고 직후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안전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는 차량에서 스스로 빠져나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차량은 논두렁 아래에 멈춰 섰고, 추가 충돌이나 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당진경찰서는 사고 당시 도로가 결빙된 상태였던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를 이탈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 진술과 차량 상태, 노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출근 시간대에 발생했지만 큰 교통 혼잡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대형 화물차 사고는 자칫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경찰은 겨울철 결빙 구간에서는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한 뒤, 필요할 경우 운전자 과실 여부 등을 판단할 방침입니다.
한편 당진 지역에서는 최근 기온 하강으로 국도와 지방도를 중심으로 결빙 구간이 늘어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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