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업체 소속 산후도우미가 신생아가 있는 가정에서 흡연을 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장면은 가정 내 홈캠 영상에 그대로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4일 방송 보도에 따르면 충남에 거주하는 30대 A씨는 지난 1월 말 출산 후 산후도우미를 고용했습니다.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인물로, 전국 단위 지점을 둔 업체 소속이었으며 평판이 좋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제는 근무 이틀째 발생했습니다.
A씨 부부가 아이를 맡긴 채 외출한 뒤, 다음 날 새벽 주방에서 담뱃재가 발견됐습니다.
A씨는 냄비 뚜껑 위에 떨어진 재에서 담배 냄새를 확인하고 의심을 품었습니다.
이후 홈캠 영상을 확인한 결과, 산후도우미가 주방 후드 인근에서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총 4차례 흡연 장면이 확인됐으며, 흡연 직후 손을 씻지 않은 채 신생아를 돌보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습니다.
아이에게 수유를 하거나 기저귀를 교체하는 장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후도우미는 개인적 스트레스 상황을 언급하며 순간적인 판단이었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신생아가 있는 실내 공간에서의 흡연은 위생과 건강 측면에서 중대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산후도우미를 즉시 해고 조치했으며, 보건소에 자진 신고하고 경찰에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수사 결과에 따라 법적 책임 여부가 가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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