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보 신고 후 지자체는 과태료 처분을 예고했으며 위생 문제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JTBC '사건반장')
충북 청주의 한 일식집에서 직원이 맨손에 침을 바르고 음식을 만드는 모습이 포착돼 위생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보자는 지난 10일 가족과 함께 일식집에서 코스요리를 주문한 뒤 주방이 보이는 자리에서 직원의 조리 과정을 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직원은 맨손을 입에 넣어 침을 묻힌 뒤 날치알을 집어 요리에 사용하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였고, 제보자는 즉시 불쾌함을 느껴 직원에게 항의했습니다.
초기에는 직원이 해당 행동을 부인했으나, 제보자가 직접 촬영한 영상을 보여주자 “습관처럼 나왔다”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보자는 결국 식사를 마저 하지 못하고 음식값 30만원 중 15만원만 결제한 뒤 자리를 나왔습니다.
이후 바로 구청 위생과에 신고했고, 관할 지자체는 해당 식당에 과태료 처분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단순 위생 불량이 아니라 조리 기본을 지키지 않은 심각한 문제”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직원이 여러 차례 침을 손에 묻히는 행동을 반복했다는 점에서 고의성 또는 상습성이 의심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제보자는 “이후 외식이 어려울 정도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호소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저 날만 그랬겠냐”, “요리사 자격이 없는 행동”, “밖에서 음식 먹기가 두렵다” 등 비판적인 의견을 쏟아냈습니다.
지자체는 추가 위생 점검을 통해 조리 환경과 직원 위생 교육 여부도 함께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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