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입추인 7일 하남 40.8도와 광양 40.2도를 기록하는 등 극한폭염이 이어졌다. 서울 강서구도 39.2도까지 올랐다.
- 절기상 입추인 7일 경기 하남 덕풍동은 40.8도, 전남 광양읍은 40.2도까지 올라 극한폭염이 이어졌다.
- 서울 강서구도 39.2도를 기록했고 경기·강원·경상권 등 전국 곳곳에서 39도 안팎의 높은 기온이 나타났다.
-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일부 전라권에 폭염중대경보를 내리고 최고기온 39도 또는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의 더위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입추 폭염이 절기상 가을의 시작인 7일에도 전국을 달궜다. 경기 하남과 전남 광양에서는 기온이 40도를 넘어섰고 서울에서도 일부 지역의 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39도 이상의 기온을 기록했다(기상청, 2026).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경기 하남 덕풍동의 최고기온은 40.8도까지 치솟았다(기상청, 2026). 전남 광양읍에서도 오후 2시 37분 40.2도가 관측됐다(기상청, 2026).
하남 덕풍 40.8도…광양읍도 40도 넘어
7일 폭염특보 운영 관측지점 가운데 40도를 넘어선 곳은 경기 하남 덕풍과 전남 광양읍 등 2곳이었다.
하남 덕풍동은 40.8도, 광양읍은 40.2도를 기록했다(기상청, 2026). 40도 바로 아래까지 오른 지역도 전국에 넓게 분포했다.
경기 여주와 강원 영월, 경남 밀양은 각각 39.8도까지 올랐으며 대구 서구는 39.7도, 대구 달성은 39.6도를 기록했다. 경기 여주와 경남 김해·경북 고령에서도 각각 39.5도가 관측됐다(기상청, 2026).
수도권도 39도 안팎…서울 강서 39.2도
수도권에서도 하남을 비롯해 용인·남양주·오산 등 여러 지역에서 39도 이상의 극심한 더위가 나타났다.
용인은 39.4도, 남양주는 39.1도, 오산 남촌은 39.0도까지 올랐다. 하남의 40.8도와 함께 수도권 곳곳에서 40도에 육박하는 기온이 관측된 것이다.
서울에서는 강서구가 오후 2시 21분 39.2도까지 올라 시내에서 가장 높은 관측값을 기록했다. 금천구 독산동도 39.1도까지 올랐다(기상청, 2026).
다만 서울의 공식 기후통계에 사용하는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의 최고기온은 오후 2시 31분 기준 37.6도로, 지역별 AWS 관측값과 차이를 보였다(기상청, 2026).
체감온도도 위험 수준…여주 38.9도
기온뿐 아니라 최고체감온도도 일부 지역에서 38도를 넘어 위험 수준까지 치솟았다.
전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가장 높았던 곳은 여주로 38.9도를 기록했다(기상청, 2026). 기온이 가장 높았던 하남 덕풍은 38.5도로 나타났다(기상청, 2026).
용인 기흥구갈과 충남 홍성에서도 최고체감온도가 각각 38.0도까지 올랐다(기상청, 2026).
기상청은 이날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일부 전라권에 폭염중대경보를 내렸다. 최고기온 39도 또는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의 생명을 위협할 수준의 더위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기상청, 2026).
주말부터 극한폭염 강도 낮아질까?
극한폭염의 강도는 주말부터 다소 낮아질 전망이지만 높은 기온과 열대야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8일과 9일 낮 최고기온은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7일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 2026). 다만 평년보다 높은 기온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밤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역시 계속될 전망이다. 7일의 40도 안팎 극단적인 고온이 다소 누그러지더라도 폭염에 대한 대비가 계속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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