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케어원이 B2C 확장을 위해 클린 리추얼 브랜드 깨꼬미를 론칭하고 초파리 트랩과 아웃도어 케어 미스트를 출시했다.
- 케어원 B2C 확장 브랜드 깨꼬미: 공간 위생 관리를 생활 습관과 감각적 경험으로 확장
- 초파리 트랩과 아웃도어 케어 미스트 출시: 실내 초파리 관리와 야외 벌레 기피 수요를 겨냥
- 기능형 해충 케어의 디자인 전환: 방제 제품을 숨기는 물건에서 생활 공간에 어울리는 오브제로 재해석

케어원이 B2C 사업 확장을 위해 신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깨꼬미(KEKOMI)를 론칭했다. 깨꼬미는 공간 위생 관리를 단순 청소나 해충 방제 기능이 아니라 일상 속 습관과 감각적 경험으로 제안하는 클린 리추얼 브랜드다. 론칭 제품은 초파리 트랩과 아웃도어 케어 미스트이며, 케어원은 해충 케어 제품에 디자인과 편의성을 더해 생활 공간에 자연스럽게 놓이는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케어원 깨꼬미 론칭, 공간 위생 관리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바뀐다
공간 케어 전문 기업 케어원이 신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깨꼬미(KEKOMI)를 론칭했다. 깨꼬미는 해충 방제와 공간 청소처럼 기능 중심으로 인식되던 위생 관리를 일상 속 습관과 경험의 영역으로 확장한 브랜드다.
케어원 공식 홈페이지는 자사 서비스를 해충 방제와 사업장 클리닝 등 공간의 질을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소개한다. 이번 깨꼬미 론칭은 기존 B2B 중심의 공간 케어 전문성을 소비자 일상 제품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핵심 콘셉트는 클린 리추얼이다.
리추얼은 반복되는 습관이나 의식을 뜻한다. 깨꼬미가 내세운 클린 리추얼은 공간 위생을 귀찮은 집안일로만 보지 않고, 생활 공간을 더 쾌적하게 만드는 반복 경험으로 바꾸겠다는 의미에 가깝다. 깨꼬미 공식 브랜드 사이트도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일상을 불편하게 만드는 작은 위생 문제를 감각적으로 케어한다는 방향을 제시한다.
이 접근은 기존 해충 케어 제품과 다르다. 기존 제품은 보통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숨기거나, 필요할 때만 꺼내 쓰는 기능성 물건에 가까웠다. 반면 깨꼬미는 제품을 생활 공간에 두는 오브제로 기획한다. 위생 제품을 “보이지 않게 처리하는 물건”에서 “공간 분위기와 함께 놓이는 물건”으로 바꾸려는 전략이다.
깨꼬미 브랜드명은 수달 캐릭터 깨꼼이에서 출발
깨꼬미라는 브랜드명은 케어원의 공식 캐릭터 깨꼼이에서 출발했다. ZDNet Korea에 따르면 깨꼼이는 깨끗한 1급수 환경에 서식하는 수달을 모티브로 탄생했으며, 공간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보호하는 브랜드 철학을 상징한다.
수달 캐릭터를 전면에 둔 점은 브랜드 확장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해충 방제나 위생 관리는 소비자에게 필요하지만, 동시에 다소 딱딱하고 불편한 인상을 줄 수 있다. 특히 초파리, 벌레, 방제 같은 단어는 기능적으로는 명확하지만 감성적인 구매 경험과는 거리가 있다.
깨꼬미는 이 거리감을 캐릭터와 컬러, 그래픽으로 줄이려 한다. 깨끗한 환경을 상징하는 수달 캐릭터를 활용하면 해충 케어 제품도 더 친근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브랜드명 역시 기능 설명형이 아니라 캐릭터 기반 이름이기 때문에 소비자 접점에서 기억되기 쉽다.
이번 브랜드 전략에서 중요한 것은 신뢰와 친근함의 결합이다. 케어원은 공간 케어 전문성을 가지고 있고, 깨꼬미는 그 전문성을 소비자 일상에 맞는 언어로 바꾼다. 기업의 기술과 경험은 뒤에 두고, 소비자에게는 귀엽고 감각적인 브랜드 경험을 먼저 제시하는 방식이다.
깨꼬미 초파리 트랩, 죽은 초파리 노출 불편을 줄인 오브제형 제품
깨꼬미 론칭과 함께 공개된 첫 제품 중 하나는 초파리 트랩이다. 깨꼬미 공식 사이트는 초파리 트랩을 “공간을 감각적으로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ZDNet Korea에 따르면 깨꼬미 초파리 트랩은 브랜드 캐릭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래픽과 컬러를 적용해 생활 공간 어디에 둬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라이프스타일 오브제로 기획됐다. 초파리의 행동 특성을 연구해 이동 경로와 반응 조건을 분석하고, 초파리가 스스로 트랩 내부로 유입되도록 설계한 구조를 적용했다.
이 제품에서 눈에 띄는 포인트는 죽은 초파리 노출 문제 보완이다. 기존 끈끈이 트랩은 포획 효과와 별개로 죽은 초파리가 그대로 보이는 불편이 있었다. 주방, 식탁, 싱크대 근처처럼 생활감이 드러나는 공간에서는 이런 시각적 불쾌감이 제품 사용을 망설이게 만든다.
깨꼬미 초파리 트랩은 이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초파리를 유인하면서도 포획 이후의 시각적 노출을 최소화해 생활 공간에 두기 쉽게 만든 것이다. 또한 장미향 발효 유인 성분을 기반으로 한 전용 유인제를 사용한다.
초파리 트랩의 경쟁력은 단순히 “잡는다”가 아니다. 주방에 놓아도 보기 싫지 않은가, 사용자가 매일 볼 수 있는가, 처리 과정에서 불쾌감이 덜한가가 핵심이다. 깨꼬미는 해충 케어 제품을 기능성 소모품이 아니라 생활 오브제로 재정의하고 있다.
깨꼬미 아웃도어 케어 미스트, 야외 활동 벌레 기피 수요 겨냥
깨꼬미가 함께 출시한 또 다른 제품은 아웃도어 케어 미스트다. 깨꼬미 공식 사이트는 이 제품을 “뿌리는 순간, 해충으로부터 보호하는” 아웃도어 제품으로 소개한다.
ZDNet Korea에 따르면 아웃도어 케어 미스트는 식물 유래 성분과 EWG 그린등급 원료를 사용해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인체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벌레가 기피하는 천연 에센셜 오일을 블렌딩해 야외 활동 시 피부와 주변 공간을 함께 케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제품은 야외 활동 수요와 맞물린다. 캠핑, 피크닉, 공원 산책, 반려견 산책, 아이와 함께하는 야외 활동이 늘면서 벌레 기피 제품은 계절성 생활용품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소비자들은 벌레 기피 성능만큼 냄새, 사용감, 성분, 피부 자극 여부도 함께 본다.
깨꼬미 아웃도어 케어 미스트는 이 지점을 겨냥한다. “벌레를 피한다”는 기능에만 머물지 않고, 피부에 뿌리는 제품으로서 성분과 사용 경험을 강조한다. 아이와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일상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고려했다는 설명도 같은 맥락이다.
다만 소비자는 제품 구매 전 사용 대상과 사용 방법,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식물 유래 성분이나 저자극 테스트 완료가 모든 사람에게 자극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민감 피부, 영유아, 반려동물이 있는 환경에서는 제품 라벨과 사용 안내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케어원 B2C 확장 전략, 해충 방제 전문성을 소비자 제품으로 전환
케어원의 깨꼬미 론칭은 단순한 제품 출시보다 B2C 확장 전략에 가깝다. 케어원은 기존에 해충 방제, 사업장 클리닝, 위생 장비, 공간 향기 관리 등 공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공식 홈페이지도 해충 없는 공간과 깨끗한 공간을 위한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운다.
B2B 서비스 기업이 B2C 브랜드로 확장할 때 핵심은 전문성을 생활 언어로 바꾸는 것이다. 소비자는 방제 기술이나 클리닝 프로세스보다 “우리 집에서 어떻게 쓰는지”, “보기 싫지 않은지”, “안전하게 쓸 수 있는지”, “반복 구매할 이유가 있는지”를 먼저 본다.
깨꼬미는 이 조건에 맞춰 출발했다. 초파리 트랩은 주방과 식탁 주변의 작은 위생 문제를 다룬다. 아웃도어 케어 미스트는 산책과 야외 활동 중 벌레 기피 수요를 겨냥한다. 두 제품 모두 전문 방제 서비스보다 일상 소비재에 가깝다.
이 전략은 시장 흐름과도 맞는다. 위생과 생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소비자는 청소 제품, 해충 케어 제품, 탈취 제품, 살균 제품을 단순 기능재가 아니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물건으로 보기 시작했다. 깨꼬미는 이 흐름에서 “공간 위생 관리도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내세운다.
초파리 트랩과 아웃도어 케어 미스트 차이
깨꼬미의 첫 제품군은 실내와 실외 수요를 나눠 공략한다.
| 구분 | 깨꼬미 초파리 트랩 | 깨꼬미 아웃도어 케어 미스트 |
|---|---|---|
| 주요 사용 공간 | 주방, 싱크대 주변, 식탁 근처 | 야외 활동, 산책, 캠핑, 피크닉 |
| 핵심 문제 | 초파리 유입과 포획 후 시각적 불편 | 야외 벌레 접근과 피부 사용 부담 |
| 제품 방향 | 라이프스타일 오브제형 트랩 | 식물 유래 성분 기반 미스트 |
| 강조 요소 | 그래픽, 컬러, 장미향 발효 유인제, 내부 유입 구조 | EWG 그린등급 원료, 저자극 테스트, 천연 에센셜 오일 |
| 소비자 기대 | 집 안에 두어도 보기 좋은 초파리 관리 | 외출 시 간편하게 뿌리는 벌레 기피 케어 |
두 제품은 모두 해충 케어라는 공통점을 갖지만 사용 맥락은 다르다. 초파리 트랩은 실내 공간에 장기간 놓는 제품이다. 따라서 디자인과 노출 부담이 중요하다. 반면 아웃도어 케어 미스트는 몸이나 주변 공간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이다. 그래서 성분, 향, 피부 부담, 휴대성이 중요하다.
깨꼬미의 첫 제품 구성이 흥미로운 이유는 실내와 실외를 동시에 잡았다는 점이다. 여름철 소비자는 집 안에서는 초파리 문제를 겪고, 밖에서는 벌레 접근을 불편해한다. 이 두 상황을 한 브랜드 안에 묶으면 깨꼬미는 계절성 해충 케어 브랜드로 인지되기 쉽다.
클린 리추얼 브랜드 깨꼬미의 강점은 디자인과 반복 사용 경험
깨꼬미의 강점은 기능을 감각적인 경험으로 바꾸는 데 있다. 초파리 트랩과 벌레 기피 미스트는 이미 시장에 있는 제품군이다. 따라서 단순히 “효과가 있다”는 메시지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렵다.
깨꼬미는 다른 방향을 택했다. 초파리 트랩에는 캐릭터 그래픽과 컬러를 적용했고, 죽은 초파리 노출이라는 사용자의 불편을 줄이는 구조를 내세웠다. 아웃도어 케어 미스트는 식물 유래 성분, EWG 그린등급 원료, 저자극 테스트, 천연 에센셜 오일을 강조했다.
소비자가 매일 접하는 위생 제품에서는 사용 경험이 중요하다. 보기 싫으면 숨기게 되고, 냄새가 강하면 손이 가지 않고, 처리 과정이 불편하면 재구매가 어렵다. 반대로 공간에 잘 어울리고 사용감이 부담스럽지 않으면 같은 기능 제품이라도 브랜드 충성도가 생길 수 있다.
박하나 케어원 마케팅팀장은 깨꼬미를 청결을 유지하기 위한 기능적 솔루션을 넘어 소비자의 일상을 쾌적하고 기분 좋게 만드는 클린 리추얼 브랜드라고 밝혔다. 또 지난 20년간 축적한 공간 케어 전문성과 감성적인 브랜드 경험을 결합해 즐거운 공간 관리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깨꼬미 브랜드 확장의 과제는 효능 검증과 사용 상황의 명확성
깨꼬미는 디자인과 브랜드 콘셉트 면에서 차별화 지점을 잡았다. 그러나 생활 위생 브랜드가 오래 가려면 감성만으로는 부족하다.
첫 번째 과제는 효능 체감이다. 초파리 트랩은 디자인이 좋아도 실제로 초파리 유인과 포획이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 아웃도어 케어 미스트 역시 향과 성분이 좋아도 야외에서 벌레 기피 효과를 소비자가 체감해야 반복 구매가 가능하다.
두 번째 과제는 사용 상황의 명확성이다. 초파리 트랩은 어디에 두면 좋은지, 유인제는 얼마나 자주 교체하는지, 포획 후 처리는 어떻게 하는지 안내가 중요하다. 아웃도어 케어 미스트는 피부에 직접 뿌리는지, 옷이나 주변 공간에도 쓰는지, 영유아와 반려동물이 있는 환경에서 어떤 주의가 필요한지 구체적 설명이 필요하다.
세 번째 과제는 계절성이다. 초파리와 야외 벌레 수요는 여름철에 강하다. 브랜드가 계절성 제품에만 머물지 않으려면 가을·겨울에도 쓸 수 있는 실내 위생, 탈취, 공간 관리 제품군으로 확장해야 한다.
따라서 깨꼬미의 성공 여부는 첫 제품의 화제성보다 제품 사용 후 만족도와 재구매율에 달려 있다. 클린 리추얼이라는 콘셉트가 일회성 캠페인이 아니라 반복 구매 경험으로 이어져야 브랜드 자산이 된다.
깨꼬미 론칭에서 눈에 띄는 점은 ‘숨기는 위생 제품’의 전환이다
이번 발표에서 눈에 띄는 점은 케어원이 해충 케어 제품을 더 이상 숨겨야 하는 물건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초파리 트랩은 보통 싱크대 구석이나 쓰레기통 주변에 놓고 싶어 하는 제품이다. 벌레 기피제도 기능은 필요하지만 향이나 패키지 때문에 생활 공간 안에서 드러내기 꺼려지는 경우가 있었다.
깨꼬미는 이 불편을 정면으로 건드린다.
위생 제품도 디자인이 좋아야 하고, 손이 자주 가야 하며, 생활 공간에 어울려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는 식기세척제, 섬유향수, 탈취제, 살균 스프레이가 기능재에서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이동한 흐름과 닮았다. 해충 케어 제품도 같은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케어원에게 깨꼬미는 B2C 시장 진입용 브랜드다. 케어원의 공간 케어 전문성은 신뢰 기반이 되고, 깨꼬미의 캐릭터와 디자인은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 두 요소가 맞물리면 깨꼬미는 단순 초파리 트랩 브랜드가 아니라 생활 위생 루틴 브랜드로 확장할 수 있다.
판단은 분명하다. 깨꼬미의 차별점은 “해충을 잡는다”가 아니라 “해충 케어를 보기 좋고 쓰기 쉬운 일상 경험으로 바꾼다”는 데 있다. 첫 제품의 성능과 사용성이 소비자 기대를 충족한다면, 케어원의 B2C 확장은 위생 관리 시장에서 의미 있는 사례가 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케어원 깨꼬미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깨꼬미는 케어원이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위생 브랜드입니다. 공간 위생 관리를 일상 습관과 감각적 경험으로 제안하는 클린 리추얼 콘셉트를 내세웁니다.
깨꼬미 초파리 트랩은 기존 끈끈이 트랩과 무엇이 다른가요?
깨꼬미 초파리 트랩은 초파리가 내부로 유입되도록 설계해 죽은 초파리 노출 문제를 줄였습니다. 캐릭터 그래픽과 컬러를 적용한 오브제형 제품입니다.
깨꼬미 아웃도어 케어 미스트는 어떤 제품인가요?
아웃도어 케어 미스트는 야외 활동 중 벌레 기피 수요를 겨냥한 제품입니다. 식물 유래 성분, EWG 그린등급 원료, 천연 에센셜 오일을 사용했습니다.
깨꼬미 브랜드명은 어디서 나왔나요?
깨꼬미는 케어원의 공식 캐릭터 깨꼼이에서 출발했습니다. 깨꼼이는 깨끗한 1급수 환경에 서식하는 수달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입니다.
케어원이 깨꼬미를 론칭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케어원은 B2C 사업 확장을 위해 깨꼬미를 론칭했습니다. 해충 방제와 공간 케어 전문성을 소비자 일상 제품과 감성적인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하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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