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학생 10명 중 약 6명이 시력 이상으로 나타났다. 고1은 74%까지 증가했으며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비만율은 정체됐지만 지역 격차와 다이어트 약물 사용은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 학생 시력 이상 58.25%, 4년 연속 증가
- 고1 시력 이상 74%, 학년별 격차 확대
- 다이어트 약물 경험·지역 비만 격차 지속

학생 10명 중 약 6명은 시력 이상 상태다.
학생 시력 이상 비율은 58%를 넘었고, 고1은 74%까지 치솟았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와 생활습관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학생 시력 이상 58%, 얼마나 심각한가
학생 시력 이상은 얼마나 심각할까. 전체의 58.25%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에 따르면 시력 이상 학생 비율은 전년보다 1.21%포인트 증가했다.
시력 0.7 이하이거나 안경·렌즈를 착용한 경우가 포함된다.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증가 폭이 가팔랐다. 초1은 30.41%였지만 고1은 74.45%에 달했다.
한눈에 정리하면, 학생 시력 문제는 학년이 높아질수록 급격히 악화되는 구조다.
서울대병원 김영국 교수팀 연구에서는 디지털 기기 화면을 보는 시간이 하루 1시간 늘어날 때마다 근시 발생 위험이 2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야외 활동 시간을 늘리고 근거리 작업을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청소년 눈 건강 문제는 스마트폰 시력 영향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흐름이다.
비만율 정체 속 지역 격차
비만군 비율은 큰 변화가 없었다.
비만과 과체중을 합한 비율은 29.7%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다만 지역 격차는 유지됐다. 읍·면 지역은 33.2%로 도시 지역(29.0%)보다 4.2%포인트 높았다.
시·도별로는 제주와 전남이 높은 수준을 보였고, 세종과 서울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는 체육시설과 방과후 활동 인프라 차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학생 건강 문제는 단순 체중보다 생활 환경과 활동량 차이에 더 크게 좌우되는 흐름이다.
다이어트 약물 증가와 인식 문제
다이어트 약물 경험도 증가했다.
고1 여학생의 4.34%가 약물 복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같은 연령대 남학생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또 학년이 올라갈수록 약물 사용 경험 비율도 증가했다.
정상 체중임에도 스스로를 비만 또는 저체중으로 인식하는 학생 비율은 13~15%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 건강 인식 왜곡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다.
행동·정신 건강 지표도 경고
행동 및 정신 건강 지표에서도 변화가 확인됐다.
성인 사이트 채팅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고1 남학생 6.2%, 중1 남학생 3.15%로 나타났다.
초1 대상 조사에서는 주의력 부족 9.73%, 과잉행동 7.01%로 나타났으며 남학생 비율이 더 높았다.
ADHD는 학령기 아동의 3~8%에서 나타나며 일부는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
신체 발달은 변화 제한적
키와 체중은 큰 변화가 없었다.
남학생 고1 평균 키는 173.0cm, 여학생은 161.3cm로 전년과 유사했다.
체중 역시 큰 변동 없이 유지됐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명확하다. 학생 건강 문제는 시력 악화, 생활습관 변화, 인식 문제까지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자주 묻는 질문
학생 시력 이상 비율 얼마나 되나요?
전체 학생의 58.25%로 절반 이상이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스마트폰 많이 보면 시력 나빠지나요?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날수록 근시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연구에서 확인됐습니다.
고등학생 다이어트 약물 얼마나 사용하나요?
고1 여학생 기준 4.34%가 복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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