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속 소비자들이 실패 없는 소비를 선호하면서 식품업계 전략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제품보다 기존 인기 메뉴에 변주를 더하는 ‘플랫폼형 메뉴’ 확장 전략이 확산하는 흐름입니다.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식품업계의 신제품 전략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기보다 이미 소비자에게 익숙한 인기 제품을 기반으로 다양한 변주를 더하는 ‘플랫폼형 메뉴’ 확장 전략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소비자들이 실패 가능성이 낮은 선택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경쟁력을 이미 검증받은 메뉴를 중심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림탑’ 스타일을 재해석한 ‘생크림 커피’를 새로운 커피 메뉴 플랫폼으로 선보였습니다.
기존 커피 위에 생크림을 더해 부드러운 질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투썸플레이스는 생크림 커피 메뉴 개발 과정에서 전용 레시피를 별도로 구축했습니다.
단순히 커피 위에 크림을 올리는 방식이 아니라 우유와 생크림을 일정 비율로 블렌딩해 밀도감 있는 질감과 고소한 풍미를 동시에 구현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를 통해 커피 본연의 향미를 유지하면서도 크림 특유의 부드러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메뉴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대표 메뉴로는 생크림 아메리카노, 생크림 카페 라떼, 생크림 말차 카페 라떼 등이 포함됐습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생크림 커피 3종은 소비자 니즈와 업계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커피 메뉴에 새로운 경험을 더한 제품”이라며 “브랜드의 커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커피 플랫폼을 제안하는 메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기존 인기 제품을 기반으로 한 확장 전략은 제과 업계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인지도를 확보한 제품을 중심으로 맛이나 형태, 조합을 다양화해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방식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플랫폼형 메뉴 전략이 소비자의 심리적 부담을 낮추면서도 브랜드의 제품 확장 가능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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