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목포시가 오늘(26일) 개최 예정인 2025 목포해상W쇼 를 정상 추진하기로
지난 23일 최종 결정했다.
시는 23일 관련 부서 대책회의와 국·소·단장 전략회의를 잇달아 개최한 뒤, 지역 실정과
대내외 여론, 기상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예정대로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축제와 야외행사가 연기 또는
취소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기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시는 관광협회, 숙박·요식업계 등 민간 부문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관광업계는 축제 연기 또는 취소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약 취소 및 환불 사태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개최 결정을 반겼다.
목포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한 직접 피해가 크지 않고, 특별재난지역이나 국가 애도기간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며 “부산·충남·전남 등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시기에 축제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점을 감안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기대,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개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5 목포해상W쇼’는 ‘웰컴 투 목포 물불쇼’를 주제로 26일 오후 8시, 평화광장 앞 해상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가수 슬리피, 비지, 우싸이드를 비롯한 출연진이 EDM 워터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형 워터 스프레이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 항구도시 목포의 밤을 낭만과 열기로 물들일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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