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브랜드 빵백화점이 차별화된 제빵 기술과 특허 전략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빵백화점은 단순한 메뉴 확장을 넘어 제조 공정과 가공 방식을 고도화한 기술 중심 전략으로 베이커리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국내 베이커리 시장이 맛과 트렌드 위주로 변화해 온 것과 달리, 빵백화점은 제품 제조 공정을 기술 자산으로 축적하는 데 집중해 왔다.
대표적인 사례는 ‘소금빵 러스크’다. 빵백화점은 2025년 8월 7일 소금빵 러스크 제조 기술에 대해 특허(제10-2845142호)를 취득했다. 해당 특허는 빵백화점의 시그니처 메뉴인 소금빵을 기반으로 러스크로 가공하는 전 과정을 체계화한 기술이다.
소금빵 러스크는 표면은 바삭하면서도 내부는 비교적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러스크의 딱딱하고 기름진 식감과 차별화해 버터의 풍미와 소금, 설탕의 조화를 살렸으며, 산화와 수분 흡수를 최소화해 보관 안정성도 높였다.
빵백화점은 이 외에도 잡곡을 활용한 구움과자 ‘오곡오곡 과자’,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은 쌀가루 기반의 ‘오곡오곡 찹쌀 캄파뉴’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해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원재료의 다양성과 식감 구현에 초점을 둔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HACCP 인증을 받은 자체 제조시설 ‘빵백이네 제빵공장’에서 생산된다. 직영점과 가맹점에 공급되는 제품은 당일 생산·당일 판매 원칙을 적용해 일관된 품질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제조 기술을 특허로 보호하는 전략은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차별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며 “빵백화점은 기술 중심 브랜드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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