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은평구 불광동 308-20번지 일대 ‘범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지는 지하철 3·6호선과 GTX-A가 모두 지나는 대표적인 교통 요충지로,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입지를 기반으로 상업·업무 기능을 집중 육성하고 토지 이용 효율을 높여 새로운 고밀 복합 중심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계획안의 핵심입니다.
범서구역에는 최고 높이 150m 규모의 복합개발이 추진됩니다.
연면적 약 5만㎡에 이르는 업무시설이 도입되며, 공공기여를 조건으로 용적률을 최대 988%까지 대폭 완화한 점이 주목됩니다.
서울시는 정비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확보를 통해 지역 내 부족한 기능을 보완하고, 재개발 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공공기여시설로는 은평구 내 부족한 공공예식장 조성을 위한 저출산·고령화대책 지원시설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연신내 지역의 업무기능 강화를 위해 공공임대 업무시설도 도입하여 지역 균형발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복합 개발을 통해 단순한 상업지역 확장을 넘어 서북권역의 직주근접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행환경 개선 방안도 함께 추진됩니다.
대상지 내에 공개공지를 조성하고 지하철 출입구를 이설해 주변 동선과 단절 없는 입체적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보행 접근성과 환승 편의성을 크게 높일 계획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입지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한 기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광역교통 결절점이라는 연신내역 일대의 잠재력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서북권의 새로운 복합 중심 공간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고밀도 복합시설 도입과 공공기여시설 확충, 보행환경 개선이 맞물리면서 연신내 일대는 향후 상업·업무·생활 기능이 통합된 거점 지역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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